올해 수능보기전 비참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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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갤 념보면서 쪼개고
아이스크림 사고 있는데
연경갔던 동창이랑 우연히 만나서 개가 나보고 인사하는거임
내가 강남가서 살때라 진짜 우연...
쨌든 개는 완전 잘차려입고 친구들도 다 선남선녀인데
나는 머리도 떡지고 완전 비참하게 생김...
그리고선 개네 일행이 야 누구야 왜 인사해 이러는데
죽고 싶더라
개가 ㅈㄴ 착해서 힘내라 하고 갔는데
고시원 돌아와서 ㅈㄴ 움
누구는 연경가서 저렇게 사는데
나는 지금 스무살에 뭐하는거지 싶어서
펑펑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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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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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수하면서 대학다니는 친구들 만났는데
나는 ㄹㅇ 후줄근하게 입고 얼굴은 여드름밭에
머리엔 탈모… 였는데 잘생기고 잘 꾸미는
친구들 보고 많이 비참했습니다….
ㅠㅠ
그거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음 경험담임
수능판에 들어가기 전에 지금 약간의 여유가 있을 건데, 이때 자신의 본질을 가꾸는 것에 집중하는 걸 목표로 해보셈
멘탈 케어를 위해 해외를 갔다오든, 생산적인 일을 하든(멘?탈..),
뭘 하든 간에 리프레쉬를 하셈 당분간은
그래야 피폐해지지 않음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