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또래가 죽은거 들은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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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이랑 두 살 차이인데
형 친구 두 명이 죽은거 보니
참 마음이 이상함
둘다 스스로 택한 것 같은데..
한명은 뜬금없이 카톡 고인 프로필이 되어 있는걸
형이 의아하다며 보여주고 사실 확인 하니
더 느낌이 이상했음
하필 프사랑 배사도 본인 사진으로 해맑은 사진이라..
이렇게 접하니 통계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고
정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또래에 생각보다 많다는걸 몸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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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다른 반 친구가 내신 성적 떨어졌다고 자살했어요.
진짜요?? 충격인데 학교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을듯
학교에서 그걸로 추가 예방교육도 하고, 해당 반은 정말.... 침울했다고 해요.
아니 정시로 돌리면되지 굳이자살을
안타깝죠.... 특히 여기는 하급이어도 자사고여서 그런 경우 정말 많은데.
친구 장례식 두 번 가봄
한번도 없긴 했는데 기분 정말 이상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