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성 칠장사 화재...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 입적

2023-11-29 23:38:25  원문 2023-11-29 19:21  조회수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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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박석원기자

29일 오후 6시50분께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요사채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자승 스님이 입적했다.

요사채는 사찰 내에서 스님들이 거처하는 곳을 말한다.

화재 진압을 위해 요사채 내부로 들어간 소방당국은 숨진 스님 1명을 발견했다. 불이 날 당시 요사채 안에는 스님 4명이 있었고 이중 3명은 밖으로 대피,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파악됐다.

취재 결과, 숨진 채 발견된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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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BCB · 1137334 · 23/11/29 23:38 · MS 2022

    화재 진압을 위해 요사채 내부로 들어간 소방당국은 숨진 스님 1명을 발견했다. 불이 날 당시 요사채 안에는 스님 4명이 있었고 이중 3명은 밖으로 대피,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파악됐다.

    취재 결과, 숨진 채 발견된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내 폐쇄회로(CC)TV, 사찰 내 목격자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