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이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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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재능? 그런 재능따위는 시시할 정도로 상식적인 틀에 벗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보게 됐는데... 보게 될 때마다 진짜 뭐지 싶음...
남들처럼 개빡세게 노력 안하고, 현강 들어본 적도 없고, 1년 내내 연애하면서 공부 그냥했는데 올해 수능 설의갈 것 같은 사람을 보면 참 기분이 묘함
재능이 대체 뭐길래 그 놈의 재능, 어떻게 DNA 설계가 되어있는 걸까...
허수짓이라고 보여도 결과만 제대로 나오면 걍 실수짓인거고 실수인거임 걍... 현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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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머갈 ㅋㅋ
오르비 출신이엇ㄴ는데 탈릅하신 개씹금머갈
쪽지확인점요
ㄹㅇ ㅋㅋㅋ 농구하다가 한번 연의 만났는데 고3때 처음공부시작하고 3수때 연의감 이거보고 현타 엄청왔음요
그런 인재들이 설의, 연의로 빠지는 게 너무 아쉬움... 공대로 빠져서 초전도체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축구선수들이 메시 호날두 보는 기분이겠죠 뭐
오토 바이닝거 저서 <성과 성격>에 그런 내용이 나옴. 천재성을 지닌 소수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잘한다.
나머지 대부분의 타고나지 못한 인간들은 다양한 분야의 적은 지식만으로 먹고산다...
가끔, 아니 정말 자주 나는 그저 앞서가는 인간들이 떨어뜨린 콩고물이나 주워먹고 사는 인간같다는 기분이 듦. 그리고 그 콩고물 주워먹는 부류 중에서도 뒷라인에 서있는 느낌.
호오... 진짜 맞는 말같아요
설의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