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하는 티를 내면 안된다고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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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하는 남자' 기준 자체를 완전히 잘못 알고있는 여자들이 좀 있음
남자는 정상적으로 살아왔으면
데이트비용이나 결혼비용은 경제사정에 맞춰 분담한다든지
싫은소리 듣기 싫으면 싫은 소리를 들을행동을 하지 않으면 해결된다든지
여자가 군대에 안가더라도 외교스탠스에 최소한 협조적이어야 한다든지
가부장제가 싫으면 능력주의에 동조해야된다든지
이런 의견을 디폴트로 동조하되 굳이 현실에서 입밖으로 안 꺼냄. 마치 1+3=4 인 이유나 살인, 성폭행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굳이 설명 안 하는 것 처럼.
아예 저런 대화주제가 이어질 것 같은 말 자체를 안하는데
오히려 여자가 남녀섞인 자리에서 남친에서 서운했던 것 얘기하거나, 연애상담하거나, 친구 뒷담 들어줄 때
남자가 자기 의견 말하다가 저런 생각을 하는게 드러나는 경우가 꽤 있음. ("너가 ~하면 되지 않을까?" "걔 딱히 잘못 없는 것 같은데?")
저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를
커뮤에서 잘못된 사상을 배운 남자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꽤 있음.
이것도 현실에서는 안 드러남.
현생에서 있었던 일 커뮤에서
"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라고 푸는 글에 달린 댓글에서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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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의 논리에 무조건적인 공감을 보내지 않는다
=커뮤 인셀이다
둘을 동치로 놓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음
정확히 아시네요.
무조건 거르고 절대로 되어서는 안 되는 부류.
저런사람들은 저걸 자기관리의 일종이라고 생각함.
커뮤니티에 빠져 사는 사람일수록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음 내가 하루종일 보는 트친들 다 내 생각이랑 일치하니까
그리고 이건 남자도 그런 것 같음 남자나 여자나 생각에 스펙트럼이라는 게 있는데 너 xx라고 생각해? 하면 바로 (겉으로 티내든 속으로만 생각하든) 낙인 찍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