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사교육을 받을 엄두도 못 내게 어렵게 내면 안 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561417
부실대학 싹 다 고인만들고 4년제 대학 전체 정원 수를 왕창 줄인 다음
수능 난이도를 경찰대/사관학교 그 이상으로 어렵게 내면
후달리는 애들은 아예 엄두도 못 내고 다른 진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은데...
사교육 받아서 올리려면 그야말로 천문학적 투자가 필요할 만큼 캐캐캐캐캐 어렵게 내 버리면
어차피 탱크몰고와서 학원 금지드립을 쳐도 금수저들 고액과외는 못 막으니 그렇다 쳐도, 서민들 주머니는 덜 털릴텐데...
ㅋ물론 높으신 분들 사학재단을 못 배불리니 현실은 그런 거 없고 물수능으로 모두에게 4년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등록금 갈취+대졸백수 양산잼
정작 현장에서는 상위 10퍼 내외권 대학 아니면 대학 취급도 안 해주면서 다른 진로 찾는 애들한테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 요러고 있고
나름 4년제라고 눈높이 왕창 올라간 애들 꼬셔서 대기업 간판+열정페이로 굴리면 개이득
애들 빡쳐서 대자보 붙이고 시위하면 ''이나라의 지성인들이 빨갱이여서야 쓰겄나'' 요러면 장땡이고
애들 우울해져서 자살하고 이러면 지는 금수저 문 주제에 ''노오력! 노오오오력! 요즘 애들은 열정이 부족해!'' 요러면 장땡이고
현실을 깨달은 애들이 공무원 시험 매달려서 경쟁률 백대 일 이러면 ''요즘 애들은 패기가 없어'' 이러고 있고
이 상황을 한 10년동안 몸으로 겪고 30대가 된 사람들은 지옥불반도 인생살이 힘들다는거 알고 애들 덜 낳으려는데
높으신 분들은 출산율이 낮다고 이나라의 미래가 어둡다고 하죵.
이나라의 미래가 왜 어두울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현역때) 예체능햇었어서 올해 4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모고볼 때 수학 시간관리...
-
안녕하세요 설인문지망입니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글을 쓰곤 했는데 올해는 장문글을...
-
ㄹㅇㄹㅇ
-
운동하니까 더 더워
-
국어 : 일레이나 수학 : 아야노코지 영어: 아야노코지 지구: 미사카 미코토 물2: 미사카 미코토
-
풀까말까 고민되네
-
지금하면 걍 올해는 포기한거라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
나를 위해서
-
국어 이정수 수학 김범준 영어 ? 물리 방인혁 지구 오지훈
-
강대x vs 7모 하나만 골라주세요
-
정석킥은 ㄹㅇ 신임 ㅇㅇ 문상추, 실모해설은 한번이라도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함
-
언제까지나 복습을미룰순없는걸
-
아우졸려뒤지것네 13
오늘토익시험이라고12시에잤는데도졸리다...에효
-
버스타고 이태원 거쳐서 조기풋살 하러가는데 이태원에서 게이커플이 탔음 내 앞자리에...
-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
인강민철 앞에거 안풀고 6,7,8호 먼저 풀어도 됨요? 0
주말이라 qna 답 안해줄거 같아서 여기에 올림요 ㅠㅠ
-
수능 임박하면 2
이렇게 애니보는 대신 Ebs강의 같은거 보고 있겠지
-
얼버기 2
-
얼버기 0
-
나랑 같은때 태어났으면 서연고 갔다고 그러는데 어케 생각함? 본인은 건대24공대임...
-
재채기 잘못했더니 갑자기 뇌줄기가 끊어질듯이 아프길래 머리뒷쪽 잡고 소리지르면서...
-
헬스장 키 두고 와서 다시 집가는중
-
러셀 1
벌점 10점 이상이면 부모님한테 연락 간다는데 딱 10점 받으면 바로 가나 정석민...
-
이벙도면 n제 양치기 해서 수능날 백분위 98까지 올릴 수 있으려나 수학 진짜하
-
나 어제 술 먹고 남친한테 뭔말을 지껄인 거냐
-
그럴리가 없는데 6
물2가 수능때 백분위 100이 있을리가 없잖아
-
얼부기 3
부기
-
국어 독서 기출 거의 다 풀어가는데 풀면서 나름 기출분석도 스스로 해보고 고민도...
-
내 주사 1
소 : 맞춤법 틀림, 실실 웃음, 행복해함 중 : 맞춤법 안 틀림, 자신의 일을...
-
자야지 2
-
오류 있으면 알려주세요
-
윤성훈 기출분석 두바퀴 돌렸는데 검더텅 말고 빨거텅 할까요? 윤성훈이 5개년 기출만...
-
기차지나간다 5
회기행!-!
-
오늘 왜이러냐 진짜..
-
십덕의 물2 6
개념만 잘 알면 물2는 6모보다 쉬운듯?
-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빡통에 기까워지ㅡㄴㄴ
-
준다고 하는 소문이 있어요
-
요즘애들보면 초딩 저학년때나 조금 선생님 보고 쫄지 한 중딩 넘어가고서부턴 그냥...
-
남대생기면 갈사람 없을듯 누가 성인되고 남대 군대 트리를 감 ㅋㅋ
-
아 키 안크나 0
현 178 고3 인데 키크고싶다 적당히 180 만 넘으면 좋을것 같은데
-
어제 봤어야하는데 잠들어버린..
-
수학 2등급 3
5월까지 수학 1번만 풀 수 있는 노베였다가 5월달부터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어서...
-
얼버기 6
어제 10시에 잠듦
-
금토일 술마시고 월부터 달린다
-
"화질 좋은 아이폰으로 바꾸세요"…유치원 교사, 학부모 말 듣고 황당 1
휴대폰 화질이 안 좋다는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갤럭시를 쓰지 말라'는 강요를 받고...
그렇게 된다면 수시에서 양극화가 극대화될 것 같은데 .....ㄷㄷ
그건 지금도 그래요
하긴.... 암울한 현실이네여
그렇게 하면 빈익빈 부익부가 더 극단으로 치닫지 않을까요...
지금하고 큰 차이 없을걸요. 지금은 그저 포장되어있을 뿐, 실상을 까보면(...)
사교육은 부모님들이 문제지,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1이냐, 아니냐랑 이 학원을 다니느냐, 혼자 하느냐는 본인이 결정하는 게 대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수능도 공무원시험처럼 한과목이라도 원점수 40점 밑으로 나오면 과락시켜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40점 밑이면 기초적인 문항도 못푼다는 것인데 그런 사람들이 대학교육을 받을 수는 있을까요?
동의합니다.
이래서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해야되요..
어짜피 뭘해도 어렵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