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수능 어떻게 판단할까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5628810
만점자가 한 명뿐이 없는 역대급으로 국영수가 다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예상대로 19학년도 수능과 거의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국어 난이도와도 상당히 다르게 나왔습니다.
국어가 정시의 중요도를 가르는 중요한 과목이 되었습니다.
1등급 컷 표점이 작년 만점표점과 유사한것을 보면 2등급에서 3등급 초반까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2등급 중반부터는 예년의 보통 표점으로 회귀하는데 최상위권만 아니라 상위권,중상위권까지 영향을 미친것 으로 보입니다.
원래 수학은 라인을 만들고 국어는 합불을 가른다는 말이 있지만
올해는 국어 또한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시험입니다.
전체 정규분포가 작년과 완전 다른모양입니다.
수학 또한 예년에 비해 상당히 올랐습니다.
만점자 숫자 또한 많이 줄어서 수학의 고득점자들은 차별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국수의 영향으로 메디컬 백분위 대학은 동점자를 조금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확통의 표점이 생각보다 좋지 않게 나와서 문과 응시자들도 미적을 하는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그 차이가 더 벌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확통응시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수학을 응시하는 인원이 대부분이 확통을 택해서 나오는 구조적인 문제인데
어떻해든 해결해야 할듯 합니다.
영어의 1등급의 숫자가 상대평가의 1등급 인원만큼 줄어 들었습니다.
영어의 반영비가 큰 대학들은 절대적으로 1등급 수험생은 유리하겠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2등급이라고 불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국은 상대적인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탐구의 최고 표점의 경우 과목간의 차이가 많이 완화 되었습니다.
ii과목의 경우 80점 내외로 최고 표점을 예상했는데
화2를 제외하고는 1과목과의 차이가 크게 줄었습니다.
물론 변표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눈에 보이는 표점은 별 의미가 없지만
일부 메디컬의 경우 생표점을 쓰기 때문에 2과목 응시자들이 상당히 유리하다고 판단했는데
유리의 정도가 조금 줄어든 느낌입니다.
지금까지의 예상과 현재 나온 결과는 미세하게 차이가 납니다.
정시의 시작은 다음 주 부터입니다.
내일 성적표를 받고 여기저기서 분위기를 잘 파악하시고
올해 꼭 본인이 목표하는 대학에 갔으면 합니다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0 XDK (+10)
-
10
-
자작문항)잠 못 드는 오르비언들 이거 한번 풀어보세요…! 13
지문 짧고 문제 하나입니다…! 선지 만들다가 내가 정신병 발생할뻔 한건 안비밀…
-
2024 년 11 월 18 일 | 제 1218 호 2025 수능 D-360 "수고...
-
[의대면접 MMI 분석] MMI 면접, 서울대 의대 합격자 답변 공유합니다. 0
안녕하세요, 의대 면접 관련 칼럼을 공유하고 있는 LTP 르클입니다. 모두 수능...
-
수능이라는 레이스를 달리다 보면 갑자기 한 쪽 다리를 절게 될 수 있어요. 평소처럼...
-
PART 1 수능날에는 무조건 변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수능날에는...
-
2024 년 11 월 11 일 | 제 1217 호 2024 수능 D-3...
-
다들 눈치채셨을 겁니다. 1. 희망회로? 수능을 3일 앞둔 5등급 학생이, 수능날...
-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1. 책상 올초부터 함께 했는데 어느덧 수능이 일주일...
-
2024 년 11 월 4 일 | 제 1216 호 2024 수능 D-10 아직 꿈속에...
-
[칼럼] 수능 당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참사. 46
하.. 망했네. 1. PANIC 수능 당일, 수학 8번 문제에서 막힐 확률이 얼마나...
-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수능이 얼마 안 남은...
-
그냥 책상에 앉으세요. 1. 연례행사 수능까지 올릴 칼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여러분들이 영어 1~2등급을...
-
[수학] 2~4등급 가장 효율적인 수능 마무리 공부법 82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오르비에서 글을 쓰네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면 현역 수능...
-
2024 년 10 월 28 일 | 제 1215 호 2024 수능 D-17 필요한...
-
심장이 철렁, 합니다. 1. 으악 얼마 전 OMR 마킹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
18일 후 난, 침대에 누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1. 별나고 독한 놈 수능이...
-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평소 영어 2등급 받던...
-
[필독] 영어 무조건 최소 2등급 이상 받아야 하는 분들은 꼭 보세요 4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영어 무조건 최소 2등급...
-
수능 남은 21일 동안 영어는 이것만 따라하시면 점수 오릅니다! 5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제가 매일 첨부파일로...
-
D-22 지금 시점에서 영어 정리할 것 알려드릴게요! 0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
2024 년 10 월 21 일 | 제 1214 호 2024 수능 D-24 2016...
-
답답하고 막막한 학생들에게 1. 불안감 요즘 답답한 상황을 겪는 학생들이 많을...
-
그 학생은 자신이 포기각서를 쓰게 될 줄 알았을까? 1. 물거품 살면서 단 한 번도...
-
[칼럼] 이 기호를 꼭 기억해 주세요 - 실수 방지 31
고3 때 저도 실수를 밥 먹듯 했습니다 1. 이런 실수해 본 학생들이 있나요? 유형...
-
[칼럼] 수능 직전 당당해지고 싶다면 - 멘탈 강화 48
지금 그럴 때 아닙니다. 어깨 펴세요. 1. 모순 제가 만약 여러분에게 이런 말을...
-
[칼럼] 간절한가요? 24
조급함에서 벗어나는 법 1. 간절함 수능이 다가오는 것이 점점 더 체감이 되는...
-
두 번째 수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이유 1. 스트레스 수능이 한 달 반...
-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종종 마음이 복잡해지고 생각이 많아지곤 합니다. 생각은 할수록...
-
안녕하세요. 두 번째 칼럼으로 찾아뵙습니다. 사실 칼럼 소재를 선정하면서도 많은...
-
더 늦기 전에 깨닫길 바라며 1. 도약 우리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위선적인...
-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 1. 상대적으로, 한 과목을 잘 치는 것은 어렵지...
-
안녕하세요. 첫 칼럼으로 찾아뵙는 Si vales bene, valeo 입니다. 첫...
-
불안감에 떨고 있나요? 재밌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재수생 시절 저는 한 가지...
-
현명한 학생들 지금 시점에는 학생들이 두 부류로 나뉩니다. 유지만 해도 되는...
-
여러분들 아시죠? 수능은 6,9평보다 훨 어렵게 나올거라는거! 그래서 더욱...
-
뒷통수 맞는 법 제발 깝치지 좀 말라니? 말이 좀 거칠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께...
-
고3 학생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예비 고3의 신분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한 여러분은...
-
실수를 하는 근본적 원인 어이없는 수학 실수를 해서 점수가 깎이면 정말 속상합니다....
-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히나 도움 될 칼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급격한 집중력 저하...
-
영어에 발목 잡히는 의외의 이유 간단한 수학 문제를 내보겠습니다. 100의 절반은...
-
퀴즈입니다. 여러분이 주사위를 던져 6이 나오면 이기는 내기에 참여했다고 해볼게요....
-
[칼럼] 개똥 17
저를 의심해 보세요. 결론부터 한 문장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무줄 하나로 미래가...
-
[칼럼] 89일, 지쳤다면 쉬어가듯 읽어 보세요. 49
발버둥 틱! 바로 그때 하루살이 한 마리가 그물에 부딪힌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
게으름보다 치명적인 것. 여러분이 생각하기엔 다음 두 학생 중 어떤 학생이 성공할...
-
스스로를 갉아먹는 학생들 진심을 담아 짧은 조언을 드리려 합니다. 한 학생이 영어...
-
[칼럼] 영원히 중위권에 머무는 학생들 (+경험담) 25
칭찬, 경고, 당부. 이제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불가능하다는 말은...
-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정체되어 있어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
[칼럼] D-107, 제가 수험생이었을 때의 마음가짐 4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중인 22학번 수시러입니다. 이제 수능이 약...
-
[칼럼] 수능 1교시, 여러분이 반드시 해야 할 행동 23
국어 칼럼은 또 오랜만이네요.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뻔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자!
정시 들어갑니다!!
한강으로 들어가도 될까요?
춥습니다.
국수영 셋 다 1등 찍은거 실화냐ㅋㅋㅋ
감히 판단할 성적이 안되네요…
‘한 명뿐’ 입니다 언어 다맞고 매체 틀린 사람으로서 불편합니다
바꿨습니다.
ㅋㅋ장난인 거 아시죠^^7 미적 84 2라길래 큰 충격을 받아서,,
미적 84모르지 않나요?
화작 89점(70/19) 메가 가채점 표점 132 뜨는데 그럼 2등급인가요?
메가 표점은 추정입니다.내일 되면 정확히 알겁니다.
와 정규분포네요..
4일에 예약했으묜 11일 접수는 따로 안 해도 되는 거죠?
예 취소분에 대해서 하는겁니다.생각보다 수시합격취소분이 꽤 나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ㅏ
64+16 언매 백분위 93 가능성 있나요?
변표는 대략적으로 어떻게 결정되는건가요? 물보정인지 물보정인지 이야기하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죽ㄱ고시퍼여 ㅠ
참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