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르비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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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충격과 공포다... 내가 후기 안좋은 곳을 많이 안 알아보고 간 탓도 있겠지만 너무 그지같아서 10만원 날린 듯...ㅠㅠㅠㅠㅠ
내 돈....ㅠㅠㅠ 다음부터는 유사과학 따위 안 믿고 그냥 내가 입고싶은대로 입고 살겠어!
진짜 근데 의미없는 것 같다는 생각 오지게 듦...
혹시나 이거 보는 여르비 있음 가지 마... 돈 아까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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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나부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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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못하는곳에서해서 그런 거지
잘하는 곳은 잘해요
못한다기 보다는 그냥 불친절함의 극치여서 그랬던 듯... 오히려 이게 내가 입고 싶은 자유로움을 방해하는 기분이라서...
잘하는곳으로가서 해보시는 게 어떤가여
근데 자유방해하는거같으면 아예 안 하는 게..
퍼스널컬러 찾기가 본인에게 맞는 색을 찾는 거니까
네네! 색깔 진단이 나빴던 건 아닌데 보통 악세서리까지 진단을 많이 해주는 걸 같이 받다보면 제가 원하는 스타일과 맞지 않는 스타일이 나왔을 때 실망하게 되는게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 걸로 10이나 받아요? 어떤 진단이길래
신종 패션 코칭인가요
ㅋㅋㅋㅋㅋ 아 내 돈...ㅠ
헉 받아보려고 했는데 어떤 면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용..
일단 진짜 잘하는 곳은 예약이 워낙 힘들어서 가기도 힘들지만 그걸 떠나서 취향을 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설명해주실 때 어떤 색은 입으면 얼굴이 둥둥 떠보인다/창백해진다 이렇게 설명해주시는데 제가 볼 때는 괜찮아보일 때가 있고, 악세사리 봐주실때도 어울린다고 해주시는게 크고 화려한 것들이라고 밀씀해주셨는데 진단해주시는 가장 어울리는 패션이 제가 보기엔 그냥 너무 아줌마 같은? 패션으로 완성되는거에요...
설명해주시는 포인트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고, 오히려 그런 이론에 갇혀서 제가 입고 싶었던 스타일을 못 입게 되는 느낌이라 그냥 제 스타일을 추구하려구요!!
그리고 화장만 잘해도 완전 다른 느낌 연출이 가능한 부분이 많아서 꼭 그거에 맞춰서 뭔가를 안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옷 살때 얼굴이랑 매칭되는 느낌인지를 보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오 헉 얼마전에 퍼컬 진단받은 제 친구랑 거의 비슷하게 말씀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재미로나마 혹시나 받으실거라면 다른 건 몰라도 잠실쪽 ㅋㄹㅇㅁㅇㅌ는 거르고 대기 많이 긴 곳 가셔요! 진단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좀 기분 나쁜 부분이 많았던 업체입니다!
감사합니다아앗..
헉 저 수능 끝나서 받아보려고 했는디…ㅜ
꼭 업체 잘 골라서 가셔요! 그리고 위 댓 답글에도 써놨는데 가실 거라면 잠실 쪽 ㅋㄹㅇㅁㅇㅌ는 거르는 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