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반에 ㅈ패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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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신이 1.3x 나오고 그 친구가 1.4x임 정확히 0.1점 차이남
같은 반 되기전에는 그냥 공부 잘하는 친구로만 알고 있었는데 같은 반 되니까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이새기가 나한테 뭐 라이벌 의식을 느꼈는지 몰라도 자꾸 쉬는 시간 마다
내가 공부하는 책 뒤져보고 뭐푸나 힐끔힐끔보고 그랬음
내신 시험이나 뭐 모의고사를 를 봐도 점수도 안나왔는데 자꾸 뭐 잘봤냐고 집요하게 물어보고
그런건 솔직히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좀 짜증났던게 내가 모고 점수는 그 친구보다 다 잘나왔는데 6평때 뭐
한과목이 좀 망해서 그 친구보다 못나왔음
근데 내 성적표 힐끔힐끔 보더니 지 혼자 처웃는거 보고 그때부터 좀 쎄했음
9월이 되고 수능원서접수 기간때 그 친구도 우연인건지는 몰라도 나랑 똑같은 치대 한의대를 똑같은 전형으로 씀 심지어 4개다.. 나머지 2개는 수의대 썻고 즉 수시 6장중 학종 4장이 겹치는 상황임
컨설팅에서는 내 생기부가 일반고 치고 좋다고 일반고를 많이 뽑는 치대 한의대 위주로 학종을 썻는데 같은 학교에서 써서 그런지 몰라도 4개중 3개가 친구랑 나 둘다 떨궈지고 치대 1개만 남았음
학종 3광탈 당하니까 멘탈터져서 합불 결과도 담임한테 안말하고 진짜 친한 친구들한테만 공유했는데 이 ㅅㄲ가 내 친구들한테까지 집요하게 물어보고 다녔다는거임 나 대학 어떻게 됐냐고..
솔직히 그전까지만 해도 그 친구 의욕이 좋아서 그런거라고 긍정적으로 볼려했는데 그때 이후로 점점 싫어지고 되고 남은 치대 1개는 꼭 내가 붙고 그 친구가 떨어졌음 좋겠다고 빌었고 남은 치대 1개가 컨설턴트 말로는
말이 학종이지 그냥 교과나 다름이 없다고 붙을 확률이 높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난 떨어지고 그 친구는 붙음..학교에서 동시에 확인했는데 진짜 ㅈ같더라
다른 얘들이 다 그친구 축하해주는데 나만 울상이고..끝나고 담배만 계속 태웠음 그 이후에 학교가기도 싫고 매일 지각하고 병결로 빠지고..중고딩 5년동안 혼나본적이 걍 아예 없는데 이번달이랑 저번달에 진짜 거의 처음으로 ㅈㄴ 깨졋음 담임한테
그래도 참으면서 꾹꾹 참고 학교나간 다음 오늘 성적표 수령했는데 걔가 갑자기 나한테 말거는 거임 수능 어떻게 봤냐고 그래서 그냥 약대만 남았고 최저는 맞췄다고 하니까
갑자기 약대 왜 썻냐면서 자기는 약대 전망 어둡다 생각해서 수의대 썻다 약대는 20년안에 AI로 교체된다 걍 편의점 알바가 해도 되는 직업이다 ㅇㅈㄹ해서 난 수의대 전망이 더 어두워 보이는데 이러니까(진짜 그렇게 생각안함..그냥 맞받아 칠려고 한거에요)
응 어차피 난 치대갈꺼라 상관 없어 ㅇㅈㄹ하고 걍 가버림 시발;;
맞받아 칠려 했는데 할 말이 없음...모고도 그 친구보다 항상 잘나오다가 난 수능 망하고 그 친구는 69모 수의대 최저도 못맞추다가 이번에 3합5 맞췄고 난 69모 3합5인데 이번 약대 최저만 간신히 맞췄고 ㅋㅋ
물론 다음주 금요일날 봐야 알겠지만 그 친구가 대학도 더 잘갔고..성적 안좋아서 이런 상황 만든 내가 제일 싫고 병신같네요..현장에서 암말 못하다가 여기에 글쓰는 것도 그렇고
인생이 왜이렇게 ㅈ같을까요;; 새벽에 현타와서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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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밤 ㅈㄴ 마렵네
남 의식하면서 비교하고 비열하게 사는 애들은 어차피 평생 그렇게 살면서 지 인생의 불행이란 불행은 다 겪을 듯
감사합니다!
심한말 해주고싶네
걍 코런갑다 해야지 머어쩌겠음
인생 왜 그렇게 산대
그런 애들은 대학에서 알아서 다 걸러집니다..
대학은 생각보다 소문이 더 빨리 도는 곳이에요
ㅇㅈ 사람 절대 안 바뀜 저 친구의 눈치없고 비열한 성격 대학까지 가서 많은 이들에게 손절 당할듯
그리고 생각보다 다들 눈치빨라요
쎄한 느낌 들면 말나와여 바로
좀 잔인하지만 그 친구가 저한테만 그러는지 다른 친구들하고는 잘 지내네요.. 그친구한테 뭐 한적도 없고 그냥 조용히 반에서 공부만 했는데 왜 그리 태클을 거는지;;
그래두 어떻게든 말나오더라구요
저희과에서도 어떤분이 사람 가려가면서 했는데 바로 뒤에서 말나왔어용
+ 작성자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그니까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작은 돌멩이 하나에 품에 안고있는것을 떨어트리기엔 너무 아쉬운걸요
글만읽었는데도 진짜 살인충동 드네
인생 힘드네요 하... 오르비에 글이라도 싸지르면서 배출하세요 ㅠㅠ
아 3대멸하고 싶네
탑라이너시절 욕설마렵다
싸없세네요 ㄹㅇ
이런경우는 해격책이 단 1개죠.. 무조건 실력올려서 걔보다 대학잘가는게 유일한 복수인듯?
그게 제일 통쾌한 복수는 맞는데..그냥 약대 만족하고 갈거라서요 앞으로 잘 사는걸 목적으로 해야죠 ㅠ
와 진짜...제가다열받네요.. 윗쪽 댓 읽었는데 다른애들한테는 허튼짓안하고 잘해주는데 딱 "나"한테만 그딴식으로 행동하는애들한테 걸려서 3년내내 당한적있었는데 ..심지어 고3때 당하셨으니 진짜 맘고생하셨네요..ㅠㅠ 어쨎든 담주 금요일 좋은일 있으셨음 좋겠습니다..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다 카르마 돌아올것같아요
수험판에서 저도 비슷한 경험해서 공감되네요
저는 바로 손절했습니다.
자기 부탁 전혀 양심 가책 없이 많이하고 비교하는 부류 거르세요 음흉하게 책 훔쳐보는 것도 똑같네.
소시오패스 ㄹㅇ임.
진짜 무시하고 거르는게 답임.
손절 잘안히는데 진짜 더 빨리 손절할걸이란 생각밖에 안들더라규요.
친구가 고아인가봐요; 썩어있는 내면을 막 드러내고 다니네요.. 진짜 이상한사람이다
듣기만해도 짜증난다 ㅋㅋ
업보는 언젠가 돌아온다
제발 한번만 더 수능봐서 더 좋은 대학 가주면 안되나요..? 진짜 열불나네
저 고3 때 님이랑 똑같진않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전 시험합격해서 복수했음
와.. 더 잘될거예요
ㅎㅇㅌ...
와 진짜 현실적이게 짜증난다ㅋㅋㅋ 걔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아깝네요 똥 밟았다 생각하세요 ㅎㅇㅌ....
와 진짜 개빡치네 ㅋㅋ
꼭 성공하세요
저희 학교에도 딱 저딴새끼 같은 애 한 명 있었는데 수시 5광탈하고 하향 한 개 잡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어차피 그딴 머저리들은 다 망할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진짜 그새끼 죽이고 싶네
진짜 씹찐따새끼네 ㅋㅋ 어딜가나 하나씩은 있노
글로만 읽었는데도 ㅈ같네… 찐따 무시하셈 그냥
근데 혹시 일반고 많이 뽑는 치대가 어디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나 중학교때 그 비슷한 ㅅㄲ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