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고민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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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초에는 정시한다깝치다가
학기들어가서 선생님과 상담하고 결국에 수시로 돌림
지금 생각해보면 수시로 돌린게 진짜 잘한 선택인듯
보험이란게 있으니까 맘은 편함
그런데 난 계속 대학에 미련이 남는데
부모님은 절대 재수하지 말라함
그래서 대학다니면서 수능준비하려는 생각있는데
솔직히 불가능 할까..?
반수 재수 경험한 분들 조언이나 경험담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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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가서 정시 반수를 한다? 쉽지 않거던요 ..
재수하면 확실히 공부가 되기는 합니다.. 반수 얘기 들었는데 마음 강하게 먹지 않는 이상 과제 더미에 정신 없어서 수능 공부는 저 멀리 잊어버린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저는 고2말부터 정시 공부하던 허수로 살다가 망치고 재수했습니다
재수 마렵긴 한데..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전 근데 수시로 가서 정시 반수한 타입이라… 전 괜찮았어요
혹시 대학가서 공부할 때 현실적으로 힘든게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볼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 노는 걸 좋아해서 과생활을 아예 안했어요 ㅠㅋㅋㅋ 그러니까 막상 대학만 걸어뒀지 돌아오면 뭣되겠다란 생각이 뇌를 지배해서…
수학은 종강하고 시작했었는데 좀 빡셌어요 거의 4개월을 내리 수학만 한 수준… 그래서 수학은 지금부터 감 잃지 않게 계속 하시는 게 좋구요 사실 학점이랑 수능 다 잡을래야 잡을 순 있는데 저는 잘 안됐어요 ㅠㅋㅋㅋ 학점을 버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근데 학점 버린다고 수능 공부가 잘 됐던 건 아니어서, 그냥 수업을 적게 듣고 학점은 챙기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만약 과생활 하실 거면 수능 공부 병행하시는 게 진짜 힘들 수도 있긴 해요 아무래도 동기들 눈치도 보이고 하니까…
생각해보니 동기들에게 민폐 끼치면 안되겠네요..감사함니다!
하려면 확실히해야돼요 전 반수생각 1도없었는데 계기가 생겨서 걍 그때부터 학교 안나가고 재수했더니 많이 올랐어요
감사합니다..!
쌩재수 삼반수 했는데 노베면 힘들고 어느정도 유베면 괜찮아요 1학기 다니면서 공부할 시간은 딱히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