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이모옹 [1186567]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12-11 11:39:46
조회수 22,465

한건희님이 나락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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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너무 많아서 정리할 필요가 생긴 것 같아 써보는 글이다


1. 공부습관

일단 미3누가 돈을 오지게 썼는데 공부를 제대로 안해.

자기 나름대로는 공부를 한 거겠지만, "나름대로"가 문제야.

하루에 10시간 공부하는 게 벼슬인줄 아는 것 같아.

난 수능 21111 받은 입장에서 하루에 13시간 공부 한 달에 세네번 빼고는 했는데

자기 능력에 한계짓는 건희님이 난 솔직히 안타까웠어.

솔직히 진심으로 성적 올리고 싶으면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할 건 해야지.

어떻게 모르는 게 있는데 잠이 오냐.. 간절하면 잠을 이겨낼 수 있을건데..

+아니 그리고 1일 1배달 쇼쇼쇼! 는 좀 아니지 않을까?

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 그렇지..

난 약간 건희님이 공부에 진심이기보다 음식에 진심인 것 같은데…


2. 태도

건희님이 미3누 or 땅우쌤한테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나?

개인적으로 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영상에서 그런 걸 본 적이 한 번도 없어.

사람이 공짜로 지원을 받아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으면 감사할 줄 알아야지.

우리 부모님들이 우리한테 지원해 주는 거랑 비슷한 거잖아.

부모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보답해 주려듯이, 

미3누나 다른 쌤들께 보답하려는 마음은 없어도, 적어도 감사하는 마음은 가져야하지 않을까?

난 요번 라방 때 그런 태도가 전혀 안느껴져서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


3. 남탓 or 문제회피

남탓을 하는 것도 많이 꼴받는 부분인 것 같아.

아무리 30대라 하지만, 내 삼촌은 40대에 공무원 합격하셨는걸

고시 합격하라는 것도 아니고, 수능 점수 조금 올리려고 공부하면서 자기한테 어떤 문제점이 있는 줄 모르는거야.

공자 왈, "군자는 일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이 말이 정확한 것 같아. 

나는 심지어 건희님이 문제상황을 회피하려고 하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어.



내가 건희님의 삶을 수정할 수는 없지만, 헬스터디 건희님을 응원했던 한 미3누 시청자로서 비판 정도는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3시간 자는 거 공감 안되시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오늘 할 일다 못끝내면 저는 잠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늦게 자면 3시간 자는 겁니다.


+제가 몸이 강한 건가 보네요. 수면시간이 유전이랍니다. 이해 못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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