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CN · 1107903 · 23/12/12 16:50 · MS 2021

    1.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비과학적인거 분명 있습니다.
    2. 19학점 중 2학점 과목 하나가 과학적이지는 못하다라는 느낌이 있네요
    3. 진단기기 그 자체가 직접적으로 매출을 올려주는 요인이라기보다는 환자 분들이 되게 좋아하시고, 초음파 가이드 하에 신경구조물을 피해서 약침 시술을 하는 식으로 더욱 확실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내원자 수를 늘리고자 노력하는 단계인듯합니다.
    + 초음파 자격증 있는 한의사는 병원급이든 의원급이든 우대해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애플망고쥬스 · 285762 · 23/12/12 19:32 · MS 2009

    초음파 자격증 rmsk 말씀하시는거같은데 취업하는데 우대 사실상 없습니다 대부분 그냥 인상 보고 결정됨 확실히 우대 되는 자격증?은 전문의자격증이랑 추나교육 이수자격증 둘뿐

  • MDCN · 1107903 · 23/12/12 22:18 · MS 202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MDCN · 1107903 · 23/12/12 22:20 · MS 2021

    그리고 참고로 근골격계 환자 진단용으로는
    한의사, 의사 둘 다 수가 못받습니다

  • 브릿지무빙 · 409457 · 23/12/12 19:54 · MS 2012

    3은 사실 실질적 이득은 별로 없습니다 사용이 허락된거지 수가가 책정된 게 아니거든요
    몇천만원 장비 들여서 놓는다 한들 공짜로 해주는 셈인데 대부분이 1,2인 소규모 의원급인 한의계에서 장비를 구비하기도 힘들고 공짜로 돈 써가며 시간 써가며 사용하긴 힘들죠
    결국 수가를 받아야 떡상하는 건데 옛날에 초음파 사용하던 시절에도 수가는 책정받지 못 했어서.. 나중에야 결국 받긴 할 것 같은데 언제가 될 지는..
    실리에 비해 요란했던 감이 있죠

  • 은요일 · 954874 · 23/12/12 20:08 · MS 2020

    3은 이제 허용된건데 벌써부터 좋아지는건 너무 이르죠
    메디에서도 팔고있고 초음파같은 진단기기 들여놓는 한의원의 숫자는 점점 늘겟죠.
    지금 입학생이 한의사될때쯤이면 지금 한의사랑은 완전 다르게 진료하고 치료하게되지 않을까 생각함

  • 은요일 · 954874 · 23/12/12 20:09 · MS 2020

    비과학적인건 한방생리학정도같은디

  • 유급주면 레고삼킨다 · 996409 · 23/12/13 19:42 · MS 2020

    1. 솔직히 한 학기에 한 과목씩은 있습니다.
    다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중이 줄어듭니다.
    그런 면으로는 예과 때가 오히려 가장 힘듭니다.

    2. 학바학이 큽니다.
    저희 학교 경우에는 전통 한의학 과목 교수님이 F는 안주시는 분이라서
    학점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한의대 특성상, 그냥 기출만 보고 시험쳤습니다.
    23학번부터 교육과정이 개편돼서 훨씬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대법원 판결 이후 사실상 MRI CT를 제외한 모든 진단기기가 잠정적 허용됐습니다.
    당장은 법적 제도적 문제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중입니다.

    21세기에 맥만 잡던 의료인이 현대적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된 것 어마어마한 변화죠.
    사법부에서 한의사의 의권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건 맞습니다.
    질문에 답변하자면, 초음파는 당장의 처우 개선보다는 한의사의 미래를 크게 바꾸는데
    중점적으로 작용할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하게 궁금한 거 있음 쪽지 보내면 답변 해드릴게요~

  • 성공적인삶 · 1252344 · 23/12/14 10:16 · MS 2023

    궁금한거 생기면 쪽지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