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의 무서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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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들어온지 몇달됬는데

의대,한의대 가고싶은 마음이 생김 ㅋㅋㅋㅋ

가고싶다고 갈수있는것도 아니지만

약간이라도 그런 맘이 든다는게 소름...

흰가운을 입은 내모습 막 상상해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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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5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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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 · 507413 · 15/10/01 19:00 · MS 2014

상상만 하지 말고 노오력을 하셔서 꼭 이루시기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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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19:04 · MS 2015

안돼요ㅎ 이룰려면 수능한번 더 쳐야함ㅋㅋ문과라서...
전 경영학과 갈꺼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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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oy · 598968 · 15/10/01 19:10 · MS 2015

이거 진짜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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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19:17 · MS 2015

생각이 전염되는듯 저도 오늘 좀 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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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살도감 · 596095 · 15/10/01 19:29 · MS 2015

성적만 되면 좋은현상 아닌가요?
라이센스 있으면 최소 밥굶을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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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19:47 · MS 2015

의대까지 넘볼 성적은 안됩니다 ㅠ 그래서 좋은현상은 아닌...
뭐..젤 큰게 밥굶을 걱정 없어서 끌리는거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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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필쯤 · 590594 · 15/10/01 19:38 · MS 2015

ㅋㅋㅋ 자기 적성에 맞는 꿈과 진로를 찾아야하는데 너무 정형화 되신 것 같아요 다들.. 그냥 오르비에선 의대,한의대,교대만이 답이라고 하시는 듯.. 최상위권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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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19:51 · MS 2015

맞는말이죠...한편으론 이해도 되고요 저도 이러는데
최상위권은 오죽하겠어요 지금 공부한걸로 평생을 보장받다시피 하는거니까
끌릴수밖에 없는 상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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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대가리 · 575985 · 15/10/01 22:28 · MS 2015

저도 같은생각인데 이런댓글에 꼭 님이 사회생활 안해보셔서 그래요.라고 답글다는 꼰대짓하는놈들 꼭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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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필쯤 · 590594 · 15/10/01 23:33 · MS 2015

그러시는 분들은 너무 현실에 타협하시는 분들 같아요.. 물론 공감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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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노답 · 527498 · 15/10/02 17:53

오히려 요즘은 최상위권 찾기가 더 힘들어요^^ 어중간한데 여기저기서 입터는 분들이 오히려 많은듯; 보면서 가끔 기분나쁠 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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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노답 · 527498 · 15/10/02 17:53

오히려 요즘은 최상위권 찾기가 더 힘들어요^^ 어중간한데 여기저기서 입터는 분들이 오히려 많은듯; 보면서 가끔 기분나쁠 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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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yblue · 587867 · 15/10/01 19:46

별로... 좋은 직업인 건 알겠는데 답답한 느낌..
전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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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0:03 · MS 2015

그래서인지 몰라도 의사가 되면 가장 좋은 사람은 의사배우자라는 말이 ㅎㅎ
전 경영학과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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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yblue · 587867 · 15/10/01 20:15

일하느라 같이 볼 시간 없으니 화목한 가정...을 꾸리긴 좀 부담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질적으론 풍족하겠지만요.
수능 대박납시다!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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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춘 · 544720 · 15/10/01 20:00 · MS 2014

저는 오히려 싹 달아났다고할까요..... 수험생분들의 목표가 의학보다는 의사를 향해있다는 사실에 약간은...물론 개인의가치관차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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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0:08 · MS 2015

저도 처음 접했을땐 상당히 거부감 들었는데...그새 물들었나봅니다
아주 물든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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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1문 · 554983 · 15/10/01 20:40 · MS 2015

ㅇㅇ 저도 취향존중하지만 직업이 자기랑 안맞아도 안정성만으로 충분히 갈만하다는거 보고 좀 당황함 ㅋㅋ 솔직히 저는 그렇게 공부해서 좋은머리로 밥걱정하는것도이해안되고.. 세뇌를 당한건지 그게진정 가치라 여기는건지 잘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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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붕 · 411205 · 15/10/01 20:08 · MS 2012

의대버리고 공대가면 밑도 끝도없이 태클당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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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0:11 · MS 2015

요즘엔 많이 덜하지 않나요? 예전글과 비교하면 조금 나아진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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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붕 · 411205 · 15/10/01 20:14 · MS 2012

그래도 무조건 의대의대 외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참 안타까운광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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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0:17 · MS 2015

그분들은 지금은 무리고 왠지 사회생활하다보면 생각이
바뀔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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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지망 · 502873 · 15/10/01 20:13 · MS 2014

ㅇㄱㄹㅇ 원래 목표 그냥 무난한 인서울대 진학해서 공돌이 하는거였는데 이렇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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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0:20 · MS 2015

ㅋㅋㅋㅋ닉넴이 말해주네요 한의대 합격해서 여유있는 삶 영위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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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신 · 531845 · 15/10/01 21:24 · MS 2014

엇!딩요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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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mdwo753 · 561851 · 15/10/01 20:13 · MS 2015

오르비는 입결만이 존재하는 곳이니까요.... 저도 한동안 오르비 가입하고나서 진지하게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 고민했다가 다시 정신차렸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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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0:23 · MS 2015

잘했어요 ㅎ아무리 이과우세라 해도 문과가 맞아서 문과해야하는 사람이 있죠 저같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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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ce · 363421 · 15/10/01 20:52 · MS 2010

한의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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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1:01 · MS 2015

예비한의사시군요? 절 n수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으려고...ㅎ
한의사 좋지요..제 머릿속의 한의사 이미지는
약재향기 속에 진료를하며 고소득에 비해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그런 느낌이라...
부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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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is · 601886 · 15/10/01 20:55 · MS 2015

님들 만약에 사수하면 무조건 메이저의대 입학할수있다고 한다면 할꺼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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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1:04 · MS 2015

순각 혹했습니다 ㅋㅋ사수에 무조건 메이저의대라 크으 좋네요
마치 문채원이랑 박신혜중에 누구랑 사귈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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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una · 476881 · 15/10/01 21:08 · MS 2013

ㅇㅇ..가끔은 오르비를 알게 된 게 인생에 과연 도움이 되었는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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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1:29 · MS 2015

알아서 거르지않으면 해로운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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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신 · 531845 · 15/10/01 21:25 · MS 2014

전 그냥 마이웨이.. 그냥 그런가보다.. 난 나배우고싶은거 배우고살아야겟다 이런생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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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1 21:31 · MS 2015

저도 잠깐 헛생각이 들었지만 저만의 갈길 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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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엥누 · 560875 · 15/10/01 22:26 · MS 2015

와소름..나만그런줄알았는데.. 목표하는 과가 뚜렷한편인데도 가끔씩 혹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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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엘 · 580752 · 15/10/02 07:42 · MS 2015

저도 무조건 경영! 이었는데 그게 흔들렸으니 말다했죠 ㅋㅋ
아무래도 풍족하게 살면서 안정적이라는 점이 매력이라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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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웨하스 · 573422 · 15/10/01 22:47 · MS 2015

ㅋㅋㅋㅋ저도 경제학과가서 로스쿨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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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급논리력 · 332350 · 15/10/02 00:36 · MS 2010

한 집단 내에서 바라보는 목표와 이상향은 개개인들에게 전염되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내가 잘나기 이전에 어느 집단에 속해있는가가 중요한 것.
개개인이 아무리 잘나봤자 집단이 바라보는 목표가 낮아버리면 그 개인도 시간이 흐르면서 거기에 전염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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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미필사수생 · 408970 · 15/10/02 01:15 · MS 2012

설경제미만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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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ok · 511158 · 15/10/02 18:21 · MS 2014

뜻은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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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필쯤 · 590594 · 15/10/02 18:25 · MS 2015

그저 높게만 해서는 안되죠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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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의의 · 566489 · 15/10/03 01:03

꿈이 한의사여서 다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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