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0명인 지방 수두룩…'서울 쏠림' 심화

2023-12-18 13:28:13  원문 2023-12-17 18:50  조회수 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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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 사는 안모씨(58)는 유사수신행위로 인해 수억원의 피해를 입고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그는 차로 왕복 여섯 시간 넘게 걸리는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거리를 수소문한 끝에 원하는 조건에 맞는 변호사를 선임했다. 안씨는 “큰 금액이 걸린 중요한 소송이라 돈을 더 내더라도 경험 많은 전문가를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로펌업계의 ‘서울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지방 사건인데도 서울의 로펌과 법률사무소에 사건을 맡기는 의뢰인이 늘고 있어서다. 서울에 우수한 변호사들이 몰려 있다는 생각에서다. 서울에서 사건을 수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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