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 [366269] · MS 2011 · 쪽지

2011-01-20 18:44:55
조회수 488

미실의 시대에게(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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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제안은 잘 보았다네
사실 말이나왔으니 말이지,그동안 묵묵히 활동하는 자네를 보고 내심 흐뭇한 맘이 가득했었지
요즘 보기 드문 후배 훌리이고.더구나 내 건강까지 걱정해 준다니 참 기특하구먼.
하나 자네도 언급했다시피 내 요새 건강 상태가 말이 아니라네.
서상한게시판에 글을 올릴때도 어찌나 간호사 선생들 눈치가 보이는지 말이야

자네의 제안은 신중하게 고려하여 내 답장을 다시 하겠네
황립 성균관의 명예가 내 양어깨에 걸려 있는거 같아서 참 부담스럽구먼.
대결의 그날까지 건강 신경쓰고 치료 잘 받으시게나

아 자네가 부러워했던 우리 부속병원의 치료시스템.그거 대단하다네
언제 자네도 한번 검진 받도록 내 힘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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