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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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열심히 산 것 같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시간 이상 공부하기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가족들끼리 외식 +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갔다온 것 땜에..
진짜 그 시간만 제외하면 오늘 할 거 다 할 수 있었을 텐데..
미용실은 엄마가 머리 끝부분이 너무 지저분해 보인다고 해서 다녀오게 됐다
2주 전에 층을 좀 많이 내서 잘랐더니 가장 짧은 머리랑 가장 긴 머리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엄마가 가위가 아니라 칼로 자른 것 같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암튼 자르고 왔더니 어머나 단발이 되어버렸어..!
단발 머리 진짜 중3때 이후로는 한 번도 안 했는데 다시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네?
그리고 나서는 부모님이 학원 사기 관련해서 일 마무리하고 둘째 혈육 녀석이랑 막둥이 동생 데리고 중국집으로 외식하러 나갔다
맛있었는데 진짜 다시 보면 둘째 녀석이랑 진짜 사이 어색해진 것 같다
무슨 말할 주제도 없고 잘 웃지도 않는 놈이고 힘만 센 녀석이라 뭘 말할지도 모르겠고.. 약간 반에 안 친한 친구랑 조별 과제해야 할 때 같은 기분이랄까,,
그리고 오늘 또 수학 공부하면서 수학은 진짜 나에겐 애증의 과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다고 생각이 들 것 같으면 또 안 풀리고 안 풀려서 놔야지 싶으면 또 재밌다
또 신문 오늘 읽으면서 조금 효과가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 정도 읽는 데에 시간이 좀 줄어든 것 같다!! 헤헤헤
아 그리고 요즘따라 한국외대 왤케 가고 싶지?!
외대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해외 진출하고 싶다 흑흑
아 또 생각난 거 하나 있다
반에 친한 친구 녀석 전화를 차단..해놨다
오늘 아침에 공부 시작하려 하는데 “야 너가 현체 갈 때 사복 입어도 된다매!!” 하고 전화가 왔다
어제도 현체 관련해서 이 친구랑 통화했는데 내가 불참하려는 걸 잘 이해 못하는 것 같았다
암튼,, 괜히 신경 쓰이기도 하고 나중에 들켜도 말하면 이해해줄만 한 녀석이고 1년 뒤에 오랜만에 만나도 얼마든지 같이 놀자고 조를 녀석인 것 같다고 판단이 서서 그냥 해놨다.. 미안하다 친구야
아악 빨리 자야겠다 내일도 힘내야지!!!!!
+ 카메라 > 타임랩스
사파리 > 어제 공부 인증하려고 오르비 킨 시간
인스타 > 공스타
시계 > 아까 체조할 때 시간 잼
라인 > 친구 연락 잠깐 봄..
나머지는 잘못 킨 것 같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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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시는 거 너무 멋져요
볼 때마다 반성하고 자극받게 되네요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그래두 감사합니다!!
옯품타에서 자극받고 갑니다
와 진짜루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내일도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