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낙지 칸수를 올바르게 해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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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수는 낙지가 예상하는 커트라인에서
상대적 거리가
얼마나 앞에 있나, 뒤에 있나를 나타내는 지표일 뿐입니다.
업데이트와 표본에 따라 당연히 진동하겠죠.
물론 봐야되는 것 맞습니다.
대한민국 컨설팅 한다 하는 사람들
당연히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겠으나
수험생의 네이버인 낙지도 필수적으로 봅니다.
다만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거죠.
원서 좀 써봤다고 하는 수험생은 다들 알고 계시는 건데
특히 안정카드를 잡으시려면
모집인원>충원률>칸수를
기준으로 5~7칸 쓰시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칸수가 다가 아니에요..
6칸 7칸 이라고 좋아할게 아니라
정시는 순위 경쟁이므로
예를 들어
소수 학과라 내 뒤에 2~5명 밖에 없는데
6칸, 7칸 떠 있는건
재수 없으면
보이지 않는 표본이 실질 지원에서 내 앞에 들어온 순간 광탈..
한 마디로 그냥 0칸에다 원서 쓴 꼴이랑 똑같습니다.
1/2에 수시 이월인원 확정이 나면
인원 수 여유가 있는 과를 쓰시기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고액의 컨설팅들이 광고할 때
마치 낙지 안 볼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 안 되죠..
그걸 안 보고 해주는 업체는 솔직히 도리어
신뢰를 하지 마시라고 과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 낙지와는 차별화 된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특별함을 줘서 불안에 찬 수험생을 현혹시키고.. 그들을 돈으로 보고 장사하려는 속셈 밖에 없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단언컨데 대한민국에서 낙지 만큼 표본 많은 기관 없습니다.
표본이 많다는 것은 정시에서 최고 우위를 점하는 것이므로 당할 자가 없는거거든요.
제대로 된 컨설턴트라면 표본 때문에라도 당연히 낙지 봅니다.
그리고 두 가지는 반드시 겸비하고 있습니다.
1. 낙지를 본인만의 노하우로 올바르게 객관적 해석을 하는 시각과 점공과 표본만 바라보아도 특정 모집단위의 지원형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말 확실히 빠져나갈 표본은 무엇인지?
2. 낙지 외에도 분석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와 체계화 된 자신만의 데이터를 통해 특정 모집단위의 70%~100% 컷을 추정해내는 노하우
비록 사교육에 있으나 단 한번도 학생들을 돈으로 본 적도 없고 컨설팅으로 돈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입장에서
컨설턴트의 시간과 노하우를 사는데,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 도 맞을 수는 있겠으나
요즘 컨설팅 비용 호가하는 것들을 보니
너무 과한거 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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