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생들 정시 원서 컨설팅해주면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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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생들 정시 원서 컨설팅 해주면서 느꼈는데, 입결이 조금 이상한 것 같음..
원래는 학생들 선호도 따라 연세대가 고려대보다 약간 우위겠거니 생각했는데,
직접 서연고라인부터 국숭세라인까지 학교별 어느정도 성적을 받아야 하는지 출력하게 만들어서 비교해봤는데,
고려대가 연세대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오고, 오히려 서성한 라인이 연세대랑 겹치거나 먹는 경우가 나옴..
기초 자료는 각 학교 입학처에 올라온 정보랑 70퍼컷 변환 점수랑 평백 알려주는 사이트 이용했음
평백 기준으로 본 것도 아니라 변환 점수 기준으로 했음
(즉, 23학번기준 설약, 설컴, 설화생공 70퍼컷 평백은 각각 95.75, 95.75, 95.50으로 거의 같지만, 실제로는 설컴>설약>설화생공이 약 수능 1~3문제 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도 잡아내게 함)
학교마다 과목별 반영비나 변환 점수 다른것도 반영했고
모든 대학에 대해 역산해서 비교도 해봤음
내가 뭔가 잘못한거라기에는 모든 것들 다 고려했고 실수도 안 나온 것 같고
내가 맞다기에는 나랑 똑같이 나온 입결표가 하나도 없음...
도대체 뭐가 잘못된걸까...?
70퍼컷을 기준으로 잡은게 문제인가?
아니면 그 해 학생들 눈치게임이 심하게 있었나?
뭐가 뭔지 혼자서는 도저히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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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영어감점때매 그런거라기엔 변환점수기준이라 아닐거같은데.. ㄹㅇ 뭐지
영어감점이라 영어2가 연대지원을 꺼림>상대적 입결하락 이건가
오 이게 맞는듯
연세대 외에는 거의 다 제 예측 (제 개인의 예측이라기보단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과 거의 같았어요.
같은 라인끼리 얼마나 티격태격하느냐 정도의 차이같은 것들이요.
그런데 연세대 << 여기는 아예 서성한이랑 티격태격해야 할 정도로 라인이 이상해짐..
scope의 문제라기에는 다른 학교들은 다 라인 예쁘게 나와요..
영어 1등급 비율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머야
고 연서성한
영어때문에 그래요
영어 2이하지만 국수탐 잘친 학생들이 유의미한 숫자로 고대에 몰려서
상대적으로 영어 1인 학생들이 연대가기
쉬워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