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깎았던선변 [89268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3-12-29 13:39:45
조회수 1,809

나 안 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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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괜찮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 붙으면 되지 않느냐" 고… 

그러더니 얼굴 보고 싶다고 내려오라신다.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내편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새삼 다시 들었다.


그 깊은 안도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죄송함에 펑펑 울었다.

오늘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rare-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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