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수의대 [1230507]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1-01 03:58:15
조회수 10,627

지방지방대 다니면서 느끼는거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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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에게 상식이었던게 이들에게는 상식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음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얘기하다가 어 너 이거 몰라? 하는일이 생길수있기때문에 말을 조심해서 할 필요가 있다


2. 의치한은 존나 높은거 아는데 약대 수의대는 자기네들보다 조금 잘하는수준인줄로 아는애들이 에타에서 가끔 보임 현실에선 못만나봄

얘넨 주변 교대랑 입결 평백 30 차이나는데 교대는 걍 ㅈ밥인줄암


3. 세상물정이나 사람 간에 기본으로 지켜야되는걸 모르는애들이 생각보다 많음 근데 이건 다른대학도 그럴려나? 그럴지도 모른다..


4. 일반과랑 메디컬이랑 교류가 대체로 거의 없음


5. 간호대가 콧대가 ㅈㄴ 높음 일반과랑은 입결 차이가 꽤 나기도 하고 앞서 말한 4번때매 가끔 메디컬 과랑 간호대 사이에 교류가 있다보니 자기들이 메디컬인줄 착각함(그리고 진짜 간호대가 메디컬인줄 아는애들도 있음)


6. 의치한약수 아닌데 과잠 등판에 아스클레피오스 지팡이 박는과 진짜 간혹가다 있음 별 상관은 없는데 그냥 좀 짜치긴함 어쩌다 걔네랑 동아리나 과팅같은거하다 만나면 맨날 자기들이 메디컬인척하는거 아니라고 해명하던데 그럴거면 왜넣은건지


7. 일반과 중 입결이 비교적 높은 몇몇과에 과탑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원서영역 대실패나 모종의 사유로 두세체급은 높은대학 갈성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음 이사람들이랑 그냥 성적맞춰서 들어오는사람들이랑은 얘기해보면 대화의 수준이 엄청 다름




Tip: 별로 좋은얘기가 없긴한데 그래도 진짜로 괜찮고 공부 외적으로 능력이 출중한 사람도 꽤 많아서 잘 찾아보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둘 수 있으니 열심히 사람들 만날 기회를 가져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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