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쓰려는 사람들 영어 때문에 고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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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하스 충원 이슈 때문에 하스가 제대로 관심을 받네요.
현재 외고 졸업 준비 중인데요, 주변에 하스 붙은 친구들도, 그리고 하스에 이미 가신 선배들도 많아서 하스 관련 정보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하스 지원을 안 했지만, 주변에 들렸던 말들을 종합해보면
하스 쓰려는 분들 영어가 안 되면 정말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수능 영어 잘 봤다고 믿지 마시고요.
단순히 영어 1-2등급 받았으니까 되겠지가 아니라
내가 영어로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이 되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비롯한 언어는 리딩 라이팅 리스닝 스피킹, 즉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가 되어야 비로소 해당 언어를 '잘'한다고 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수능은 리딩과 리스닝만 평가하잖아요.
심지어 수능 리스닝은 완전, 완전, 완전 기초 수준이고요.
수능 듣기 평가에서 무슨 물건 가격 물어보는 거랑
대학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영어로 물어보는 거랑
천지 차이 아닐까요...
하스 들어갔던 선배님들 말로는
정말 싹 다 영어로 자료 찾고 발표하고 에세이 쓰고 그러는데
거기 가서 파파고로 번역한 대본 읽으면서 발표할 계획이면
신중히...고민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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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 내가 하스 써야하니깐 좀 빠져라
ㅎㅎ 하스 쓸 성적대는 아닙니다... 하스 665점 이라서
들어보니까 하스쓸바엔 서강경 쓰는게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
어차피 정시 93명이 들어가서 내년은 도찐개찐입니다. 사이좋게 못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