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하위과 vs 동덕여대 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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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약대는 7칸이고
서울대 하위과는 5-6칸 정도 입니다.
서울대는 농생대 끄트머리, 사범, 의류, 간호 정도 가능할 것 같은데 어디 가는 게 나을까요?
대깨설이라 현역 때 생2 했다가 반수하면서 지1으로 바꿨는데
막상 약대가 7칸이니 버리기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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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보다 높은약대는 못쓰는건가요
넵ㅠㅠ.. 반영비때매 동약은 점수가 남고 인서울 약대 나머지는 간당간당할 것 같아요.
서울대
저도 서울대로 맘이 기울긴 하는데 주변 친구들이 약대를 더 선호해서 그런지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ㅠㅠ
여대 약대는 여대인 점만 빼면
인서울에 전통도 길어서 ㄱㅊ긴해요
설대에 확실한 진로가 있으면 설대 가시고
그냥 타이틀만 필요하신거면 합격증 받고 약대 가기
서울대 가는 게 약대보다 설로나 설치전 가는 데에 더 유리하다고 해서요..ㅠㅠ
약사로 만족 안되면 설대 가십셔
넵 감사합니다
정시 지원까지 더 고민해보겠습니당..
약사에 만족 못하고 다른 길 가실거면... 설대 고고. 설로나 설치전이면 설대가 더 유리해요.
넵 다들 제 고민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설치전은 치대 학생들만 갈수 있어요
아니에용ㅎㅎ
본인의 진로에 따라서..
샤대가서 하고 싶은게 분명히 있으면 샤대 가고 그딴거 없고 설뽕 때문이라면 그냥 약대 가셈
일단 지금은 의편 준비하거나 실패하면 설로나 설치전 준비할 생각입니다..
평생 약사하고 싶다 그러면 약대 가는거고
약사보다 더 좋은(?) 혹은 그 이외에(?) 미련이 있으면 서울대 가면 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아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당
여대약대 개부럽네.
제 자리 드릴게요^^ㅋ..
마인드 보면 설 가셔야겠는데용
그쵸.. 맘이 계속 기우네용...
아니 이건 약대아님?
헉 왜죠ㅠㅠ?
님 문과는못씀?
제2 안 쳤어욥..ㅠㅠ
약사는 80살까지 할 수 있어요. 나만 건강하면
약사 생각이 전혀 없어서요ㅠㅠ!
젊었을때는 제약회사나 병원 다니다가 결혼하고 그만두고 애들 키울때는 약국 파트타임으로 뛰다가 애들 다 키우면 약국 다시 나가는게...
부모님이 약대 가면 약국 차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약사 생활이 전혀 하고 싶지가 않아서요ㅠㅠ
약사가 적성에 전혀 안 맞는 것 같아요
고민이 된다 하는 순간 약대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디 가고싶은 과 명확한 것도 아니고
그저 서울대 간판이 탐나는거면 무조건 약대 가세요
20살 언저리에 간판 뽕맛 포기하지 못하는거 저도 그랬으니 이해하는데
좀 저주스럽게 들리겠지만 약대 버리고 서울대 가면
4학년 되고 밥벌이가 내 일로 다가올 즈음 인생 최악의 선택을 했구나 싶을거임
서울대 생명과학부가 가고 싶었습니다
약대는 부모님이 약국 차려주신다고 하셨는데도 전혀 끌리지 않아서요ㅠㅠ..
저는 서울대 가서 하고 싶은 공부 맘껏 하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처음엔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가 나중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경제적인 자유를 원하기도 하죠.
저도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싶었지만, 결국 공부를 맘껏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의미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학부생 땐 모르지만 대학원 때는 식비도 안 나오는 금액만으로 새벽에 실험실 출근해야 하니까요. 10여년간 주위에 흔들리지 않고 박사 또는 그 이후 연구원생활까지 잘 이겨낼 수 있다면 일반전공도 좋다고 봅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시간 내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