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있음) 동국 vs 아주 vs 과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6348956
동국대 "교차"로 입학 후 한 학기 다니며 학점 ㅈ박고 입대 후 군수했는데 옮기기 좀 애매한 성적대가 나와버렸습니다..
과 생활, 과팅, 동아리, 소모임, OT, 새터, MT이런 거 하나도 안 하고 입대해서 중고등 친구 외엔 학교에 친구가 없는데요.. 복학하면 학점 ㅈ박은 22학번 아싸 헌내기가 되어버리니 새내기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못 즐기니까 복학만은 절대 안 된다 다짐하며 군수했는데
아주대 하위공, 과기대 중하위공 성적대가 나왔어요.
원래 이과생이니 과 생각하면 당연히 옮기는 게 맞는데, 동국대 다니는 친구가 그러지 말고 열심히 해서 전과해라 설득하기도 하고, 마음이 좀 흔들리네요. 애초에 교차로 입학할 때도 동국대가 전과 제일 쉽다 해서 그거 보고 온 건데요..
하.. 근데 이번에 컴공 전과하려는 타과 22학번들 대부분 컷당했다고 에타에도 올라오고, 저처럼 생각하고 온 교차생들 엄청 많아서 반토막난 학점 들고 복학 후 전과 시도하기엔 위험 부담이 클 것 같네요...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싶긴 한데 그렇게 막 서울 로망이 있는 건 또 아니구요, 그렇다고 과기대로 가자니 동국대랑 네임밸류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아지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요약)
1. 동국대 복학 후 전과 시도 (단, 아싸 헌내기가 되어야하며 한 학기 학점 ㅈ박고 입대한 거라 굉장히 바쁘게 살 것으로 예상됨, 전과를 100% 장담할 수 없음. 문과임)
2. 아주대 하위공 입학 (건축, 환경 같은 공대는 아님)
3. 과기대 중하위공 입학 (건축, 환경 같은 공대는 아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중학도형노베랑 공수1,2노베 거의 다 마무리해서 22일(월요일)부터 시발점...
-
거기 px 뭐시기는 돈으로만 계산하나요 편의점 기프티콘 이런거 없나 수능 끝나면...
-
끝까지 들어보셈요 노래 좋아여!
-
지구vs사문 2
3월달로 돌아간다 생각하면 둘 중에 뭐할것같아요?
-
국어 1컷 수학 92 영어1 한지 사문 5050되겟냐
-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문법 찍으라고 권장함. 그렇게 평생 살면서 국어 커하도 찍어봤고...
-
선착순 17명 29
1000덕씩 드림 댓글 ㄱㄱ 좋은 일이 생겨버렸어
-
잘자요
-
얼리부드 20
국어 더블피스 돌렷더니 피곤하네..잘자 오부이들..
-
오야스미 3
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내일도 열공!!!
-
착석 0
뱅온
-
지구 34점 맞는.빡대가리.가지고 사탐런 잘못해서 수능 ㅈ나 쉽게 나와 1개 틀리고...
-
우주하마, n슈냥
-
깨달았다고 오만해지는 순간 바로 내려가는 느낌...
-
저는 동사만 하지만 무식해지지 않으려면 세계사도 배워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
세계사 문제 여캐 25
어떤 오르비언님의 자작 문제인데 너무 잘 만드셔서 공유합니다!!
-
ㅇㅈ???
-
17,18수능 시절 옛날 문제들도 요즘하고 유형이 비슷한가요..?
-
언매러들 1
보통 언매랑 매체 시간 어느정도쓰나요?
-
이게 14000원이라니 끝나면 한완수 사야겠어요
-
이마다니 아나타 요코토 유메니 미루
-
삶의 속도는 빨라져만 가첫 차를 산 날이 어제만 같은데난 벌써 알아보고 있어 다음...
-
화작 너무오래걸리고 2개정도틀리는데 매체만풀어서 공통에 힘쓰는건 어때요? 보통...
-
단과 부엉이 0
내 성적인데 내 번호로 조회가 안되는게 실환가..ㅠ
-
문과 33211 생윤사문 건동홍 가고 싶은데요 될까요.. 동국대 영화과 가고 싶은데...
-
ㄱㅂ ㅇㅈ 6
동사 공부하려 했는데 집중력 터짐
-
고1 독서지문과 고3 영어지문 번역본 중 어떤게 더 이해하기 어려울까요?
-
OECD 출산율 뒤에서 1위 한국 2위 스페인 3위 이탈리아 1인당 GDP...
-
야식은 0
불족발에 마요네즈 푹 찍어 냠
-
작년이감 많음???
-
내가 본 집단 중에 과탐 제일 많이 썩어있어서 재밌을거 같음 가계도 3대 열성공유 눈풀 이런거
-
그냥 스칠인연 ~ 한번도 원한적없어 이노래 아는사람?
-
본인 중1때 (5년전) 30만원정도 받아가지고 컴퓨터 부품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
6월부터 지금까지 7kg는 쪘는데 얼굴이 점점 둥글어지는거 보기가 진심 괴로워요...
-
작년에는 너무 먼 얘기라 감도 안잡혔는데 이제 슬슬 실력 오르니까 백분위 98받는...
-
확실히 수능공부 하는 분들이 많다 스카다닐때는 자습서 이런거만 보였는데 오늘 보니까...
-
앞으로 사람 아니야콘 2개씩 달아야겠다 ㅋㅋㅋ
-
방학이당!!! 3
야허
-
수학 낮2~중2 뜨는데 바로 이해원n제 들어가도 되나요?
-
사설모고 처음 응시해봐서....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것 같아여ㅠ
-
독해가 안돼ㅋㅋㅋ 억ㅋㅋㄱㅋㅋ 미치겠다
-
임정환 사문 1
제가 한지 하다가 사문으로 바꾼 거라 아직 림잇 하고 있는데 이제 거의 다...
-
시발점 끝내고 바로 뉴런가려면 시발점 스텝2는 개패야 갈거같은데 중간에는 기출일까요?
-
독재 일정대로 방학 보내고 싶은데 찾아봤는데 안나오네요...
-
보면 응원하게되네 외로움은 둘째치고 공부보다 재밌는게 너무 많은듯요
-
축찢기 2
부ㅜ웅욱
-
교과 외? 3
이 문제는 저의 물2 모의고사 14번에 원래 넣으려고 했던 문제입니다. 근데 이게...
-
우진희가 1타인 이유를 알겠음 걍 모든 부분에서 무난해서 그런듯 아님 말고..
-
걍 앉아서 풀고 있으면 자료가 계속 오네 강사들도 달리기 시작하는듯 김현우 goat
-
백분위 98 ㅎㅇㅌ
눈딱감고 복학하시죠 ㅋㅋ
컴공은 전과 쉽다고 난리치는 학교 어디든 다 빡셉니다 그런데 비해선 동대가 쉬운거겠져
정통도 있고 전기전자 신소재 기계 취업 잘되는 과들은 널렸으니까 잘 고려해보심이
아무래도 복학하면 컴공 전과는 포기할 것 같긴 해요. 근데 군대에서 무의미하게 시간 보내고 나가지 않고, 뭔가 이뤄내고 나가고 싶었는데, 복학하면 그냥 시간 날린 것 같아서 좀 슬퍼지기도 해요...
근데 마음이 너무 이해되네요..
그냥 새내기로 제대로 학교생활 해본적이 없으면 더더욱 옮기고 싶어지시겠죠
동대에서 과를 높힐순 없으신가요? 문과라도..
학점세탁 하긴 용이할텐데
그것도 반영비 때문에 힘들더라구요. 분명 동대 교차로 올 때보단 이과로서 수능을 더 잘 본 거긴 한데, 문과로서는 더 못 본 셈이 됐어요.
한번 더합시다
지금으로썬 그럴 생각도 있긴 한데, 전역하고 학교 다니면서도 계속 이 생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어요
눈 딱감고 무휴학으로 학점 챙기면서 합시다
아무래도 한 번 더 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할 것 같긴 한데, 님은 그럼 셋중에 어디에 투표하셨나요?
동국대 복학이요
어차피 한 번 더 한다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서 공대에 가는 게 맞지 않을까요? 복학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으실까요..
전 개인적으로 라인높여놓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해서요 전과를 하든 복전을 하든
이번에도 교차로 쓴다면 어디까지됨?
이번엔 교차는 안 돼요 동대 올 땐 국잘수망이었는데 이번엔 국망수잘이라.. 반영비 때문에 교차가 의미가 없어요
컴공을 그냥 포기하시고 전전 같은 곳을 가세요 거기서도 개발 할 수 있음 안해도 취업도 잘되고
동대 자퇴하고 재입학하면 되잖슴?
재입학해도 학점 유지된대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는 동국대 복학 포기허고 이번에 아주대 낮공 붙으면 갈 거 같아요
헉 엄청 신기하네요... 내년에 한번 더 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넵 그냥 포기하고 취업 준비하려구요..ㅎㅎ 저는 새내기 라이프 즐기고 싶어서+ 전과 실패할 위험 두가지 이유 때문에 복학하진 않을거같네요!
대학이 뭐라고 우릴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힘들게 할까요.. 아주대 꼭 붙으시길 바랄게요
저도 건대 어문계열에서 과기대 상위공으로 갈것같네요..
그래도 상위공이면 성공하셨네요.. 저는 너무 애매해서..
부모님은 복학하기를 원하시는데 저는 밥 같이 먹을 친구 하나 없는 곳 돌아가서 학고 맞은거 꾸역꾸역 복구할 자신이 도저히 없..
혹시 복수 전공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부모님이 복학하라고 우기시는 중이셔서..
동대 복학
아주대가서 전과? 이럴거면 동대 복학하고 전과가 낫나
아주대 복전 자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