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조선족 마약왕' 이곳에 있었다…'마약 젖줄' 충격 실태 [대한민국 마약루트를 가다]

2024-01-05 06:36:14  원문 2024-01-05 05:00  조회수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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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약루트를 가다 “이 사람 맞아요. 탈북자라고 했어요.”

지난해 11월 태국 동북부 국경 지역의 이민국 사무실에서 직원 쿤 따오가 고개를 끄덕였다. 취재팀이 검찰 등 사정 당국에서 확보한 자료를 내밀자 그걸 보고서다. 전설적인 ‘조선족 마약왕’ 주밍신의 실체가 확인된 순간이었다.

그는 2019년 이곳에서 위장 자수했고, 2년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리고 한국에 마약을 공급하는 큰손으로 부상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그가 100건 이상의 마약 밀반입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금도 6개의 텔레그램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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