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사망에 교수 경징계 논란… 숭실대 "철저한 진상조사"

2024-01-06 11:33:23  원문 2024-01-06 08:54  조회수 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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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가 소속 대학원생의 극단적 선택으로 책임 논란이 불거진 지도교수에게 가벼운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데 그쳤다. 이와 관련해 비판이 잇따르자 학교 측은 가운데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숭실대 본부는 5일 입장문을 내고 "학교 공식 기구인 인권위원회는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는데 징계위에선 경징계인 견책으로 의결했다"며 "징계위는 독립된 기구로서, 정관 규정상 학교는 징계위 결정에 불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한 학교법인의 의사결정으로 징계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 및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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