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왜 바이오메디캠이 따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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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그쪽으로 연구 뭔가 특화된게 있나요??
제가 약대를 써서..뭔가 기대를 해봐도 되는 부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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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취급은 본캠이랑 같이한다고 듣긴했어요
원래 서울에 있던거 약대 유치때문에 일산으로 옮긴거에요
오 약대에 힘 좀 쏟나요?
동국제약이 동국대꺼 아닌가..? 맞다면 그래서 밀어주지 않을까염
동국제약은 동국대꺼가 아니에요! 약대에 힘을 쏟는다는거는 저는 약대생이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약대를 위해 바이오대를 일산으로 보낸거면 나름 힘 좀 쏟지 않을까요…?
일단 거기가 유급이 없을 걸요
사실 동국대도 성대처럼 문과 서울, 이과 경기도로 캠퍼스를 2개로 나누는 계획을 구상중이였음.
그 이유가 첫번째 댓처럼 학교 부지가 협소하고 땅값, 화강암지반, 고도제한 등을 생각하면 확장은 어려웠기때문임. 그래서 당시 일산에 보유하고 있던 농장부지에 캠퍼스를 새로 짓는걸 구상하게 됨
다만 단국대같은 케이스를 보면서 수도권 이전이라는게 잘못하면 ㅈ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규모를 좀 축소하고 생명계열 학과들만 보내고 바이오메디캠이라고 이름 붙인거임
굳이 캠퍼스로 만들고 단과대를 새로 만든 이유는 2번째 댓글이 설명해줌. 그래야 약대 티오를 받을 수 있었으니까 ㅇㅇ
근데 약대를 설립하는게
학교에 그렇게 도움이 되나요?
반대로 손해볼게 있음?
대학 구조조정 대상도 아니고, 취업율 깎아먹는 학과도 아니고, 생기면 기업에서 서포트 들어올 수도 있음. 의대랑 자대병원 있는 학교라 시너지 효과도 기대 가능하고 ㅇㅇ
대학 입장에서 메디컬 학과는 복덩어리임
ㅇㅎ 그렇구만요..근데 학비가 모든 대학중에 제일 비싸요.약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