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긁히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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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오르비라서 그런 건 알겠는데
수시로 대학 간 친구들이 수능 등급 안 나온다고 수시가 적폐라는 논리는 이해가 잘 안 감
애초에 현역 수능 등급이 학력을 평가하는 지표라는 관념이 온 머리를 사로잡고 있는 상황에서
어? 수시는 수능 등급 안 나오는데 나보다 대학을 잘 가네?
그럼 수시는 적폐구나! 이렇게 이어지는 거 같은데
그런 논리는 애초에 스스로의 결론을 참이라고 전제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오류임
정시는 수능 등급으로 대학가는 제도고
수시는 내신 등급으로 대학가는 제도인데
똑같은 대학 가는 사람이면 정시러가 수시러보다 수능 등급이 잘 나오는 건 당연한 이치 아님?
애초에 수시러가 정시 성적이 자기가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잘 갈 수 있을 정도로 나왔으면
수시를 왜함 ㅋㅋ 당연히 정시로 틀지
약간 이런 거 같음
야구랑 축구랑 뭐가 더 위대한 운동이냐 따지는 데
축구선수가 공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대결인 트래핑 더 잘 하니까 축구가 더 위다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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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
흠........
왜정상적인글이지..
저는 웬만하면 다 정상적인 글인데요??
이상하다 닉네임부터 이상한데
설대 아니였으면 그저 “통통“ , ”문“…..
이런 댓글 수두룩할뻔
일단 7ㅐ추
학교별 표본수준 차이가 심하니 그런거죠
내신 시험을 학평처럼 전국 시험으로 보고 등급도 전국 표본 대상으로 나누면 아무도 수시에 대해서 뭐라안할듯
수시에서 차여서 정시로 튼 입장에선 수시러들 대단하게 느껴짐
“수시 일반 SNU CBA”
ㄱㅁ
그게 누구인가요??
“너”
저도 늘 이 생각입니다 수시러는 수시에 집중한만큼 정시 등급이 안나오는건데 그걸로 ^수시충^이라고하면...
저는 재 능지에 되게 자신 있는 편인데
7모 때 국어3 수학3 나왔거든요,,,
공부를 안 한 상태의 수시러는 정시 성적이 잘 나올 수가 없음
ㄹㅇ 정시러들도 정시에 집중한 만큼 내신 안나오는 건 당연한 건데…
정시 특: 3년 내내 내신 박다가 수능 한번 딸깍으로 가는 전형ㄷㄷ
적폐ㄷㄷ
걍 수시 정시 나눠서 누가 낫다 아니다하는게 이해안됨
너는 수시가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는 빡세야함… 최저는 수능을 공부해서 맞추는게 아니라 그냥 내신으로 쌓아온 기본 실력으로 맞추는거라고 생각함.
최저 없는 이유는 영과고생 때문임
고대 학우 최저가 4합8인데 (원래 4합7에서 더 쉬워진 거)
제가 수능 공부 안 하고 내신으로 쌓아온 실력으로 쳤으면 맞추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물론 제 고등학교 커리큘럼이 너무 수능이랑 동떨어져서 그런 거긴 하지만 내신 베이스로만 자기가 갈 대학 최저 맞추는 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근데 고대를 제외하면 다 너무 에바임…2합5 3합7? 이런 학교가 올려야하는거지. 전교권들이 가는 학교들 최저가 너무 낮다는 걸 지적하는거임
일부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이 낮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그거는 서울대가 정시에서 내신 반영하듯 내신에서 정시를 반영하는 거죠.
내신 기본 실력으로만 최저를 맞추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엥…솔직히 내신 전교권인데 수능이 그정도 안 나오는 경우가 이상한 거 아닌가 싶네요. 영어 절평 최소 2 기본으로 깔아도 널널한데…
제 7모 성적은요,,,, ㅜㅜ 저는 이상한 경우인걸까요
모든 모의고사 평균치가 그렇게 나오는 건 쉬워도
수능 압박감 고려하면 노베이스로 성적 내는 걸 강요할 순 없다 봅니다.
9월 모의고사 전까지 모든 모의고사를 노베이스로 쳐봐서 알아요.
오히려 고1~2 학력평가는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지표가 되죠. 그땐 아무도 공부를 안하니까요. 모두가 full 준비를 하고, 심지어 n수생까지 껴서 치는 수능은 노베이스 학생의 기대 성적값은 굉장히 낮아집니다.
아니 ’노베이스‘라는게 말이 안되는거라니까요 왜냐하면 수시 공부 자체가 정시 공부랑 연결되는건데요… 내신 공부하면서 마더텅 수능 기출 이런거 다 풀잖아요
그런가요...? 저희는 전혀 안 풀었거든요
아무래도 일반고 내신이랑 저희랑은 좀 괴리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내신에서 수능 기출 푸는 연습을 다 한다면,,,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수능 최저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충분히 들 수 있겠네요
그럼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지속해서 낮추는 건 더더욱 특목/자사/영과고 학생을 수월하게 뽑는 데에 목적이 있겠군요
수시공부자체가 정시랑 연결되는건 수과탐 정도뿐이지 않나요
국어 영어는 내신이랑 수능 결이 너무 달라요 특히 국어는 내신 1받고 평가원이나 수능에서 3-4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지방일반고(혹은 학구열이 높지 않은? 일반고)+낮은최저로 대학에 합격한 사람을 욕하는게 아니라 제도에 문제점을 찝는거니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길~
그니까, 내신 1등급이 수능 노베이스라는 전제 자체가 틀린거라고요. 내신1,2등급수준을 수능은 노베라고 부르면서 이야길 시작하면 어쩌자는건지.
수능이 교과과정안에 있다고요. 좀. 제발. 좀.
수시제도 자체는 지금 개적폐인거라 생각하지만 있는 제도에서 살아남은 사람을 문제라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이런식으로 본질과 섞어버리고 퉁치면 좀.진짜.좀
결국 내신 1,2등급은 공부 안 해도 수능도 1,2등급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근데 그 주장은 애초에 틀렸다고요. 그게 가능했으면 수시를 왜 합니까? 정시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 가죠
엥 그래도 최소한의 등급은 나와야하지 않나요?
내신 전교권찍을 정도면 모의고사도 상위권에 위치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 상위권이란 게, 공부를 안 해도 1,2등급을 요구하는 거라면 동의하지 않고요.
근데 4합8 이런 최저도 낮다고 욕먹는 거 보면 1,2등급을 요구하는 게 맞는 것 같거든요
전 그래도 2등급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나름 내신 1점대 초중반인데 모고는 늘 평백 99.93 아래로 내려가본적이 없어서요,,
4합7은 되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고2신가요...? 아래에 얘기드렸듯이 고1,2 모의고사는 아무도 공부를 안 하기에 수시러도 좋은 성적 받습니다. 저도 고1,2 때는 1등급이 아닌 등급을 받은 적이 없어요.
고3 되면 정시러는 모의고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에, 등급이 내려갑니다.
꼭 수시를...
ㄱㅁ
고3모 되서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제 선배들 중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시로 의대가신분들중에 수학이나 국어가 2밑으로 내려간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요..
꼭 내려간다는 뜻은 아니죠 ㅎㅎ 수험 생활 화이팅입니다.
제 말은 내려갔다고 그게 적폐로 이득을 봤다는 증거가 되진 않는다는 겁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고3 때 모고 등급이 훅 내려가는 게 일반적인데, 아마 고2~3부터 커리큘럼이 수능과 너무 동떨어져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
대부분의 정시는 정시당함임ㅋㅋ
ㄹㅇ인듯
원딜 마법사한테
칼 줘놓고 검술 선보여라는거였노
3년간 수시 열심히 판 나 칭찬해
시켜볼 게 좀 있으니까 인스타로 연락 주십시오.
수시만 파놓고 정시를 더 잘 본 나 더더욱 칭찬해
논술이라 어디에도 끼기 애매해서 뭉추드립니다
그냥 평가하는 영역이 아예 다른 것이고
수시러는 최저만 있다면 맞추면 되죠
조심할건 수능 못치고 수시로 갔다면 정시러한테 수능 훈수하면 기분 나쁠 수 있다 정도
그리고 수능과외는 그냥 평가원/수능 성적표 보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ㄹㅇㅋㅋ
다이어가 손흥민보고 너 나보다 수비 못하네?
내가 너보다 축구 잘함
이러는 거랑 똑같음
걍 4합 7-8로 통일하죠
그정도면 문과는 최저 없는 수준 아닌가
ㅇㄱㄹㅇ
꺼드럭거리면서 수능 과외만 안 구하면 뭐
비슷한 결로 정시러가 내신 가르치는 것도 좀 아니라고 봄
수시 최저는 쉽다고 하면서 서울대 내신 반영한다고 뭐라 하는거 보면..
솔직히 예전에는, 서울대에 정시로 갈만한 애들이 왜 고작 학교 내신 AA, 최소 BB를 못맞지? 이런 생각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아님)
그것은 수시러가 수능 실력은 올릴 수 있지만 정시러가 이미 망한 내신을 올릴 수 없어서겠죠,, 내신반영은 joat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미적기하가 교육과정에서 빠지면 안됐고...
네네 맞아요. 근데 예전에 단편적으로만 생각해봤을때 그냥 저런 생각이 들었어요 (정시로 서울대를 가는 친구가 고작 내신에서 2.X를 못받는다고? 와 같은..)
전사고로 2.XX받으면 이미 서울대 가죠…
태어날 때부터 정시인 사람은 없다
내신보다 수능을 더 잘 본 수시러는 개추
7모에서 국어3 수학3 나온거면 능지 좋은 편 아닌건데ㅋㅋ 내신에서 수능수학 범위 공부 안하는 것도 아니고 수시로 서울대 간 양반이 현역들만 보는 모의고사, 특히나 수학에서 3등급 받은건 수시가 쓰레기 전형이라는걸 몸소 보여주는 사례이신듯 ㅇㅇ
제 수능 성적은 21111, 제가 수시로 온 대학 애매하긴 하지만 가능한 성적 받았아요 ㅋㅋ 성적표는 전 글에 있으니 보고 오시길
그건 님이 그만큼 정시 역량도 키우는 노력을 하셔서 가능한거죠 ㅋㅋ 위에서 7모 33 예시 드셔서 그에 대한 말씀 드린겁니다 대부분 수시러들은 님 7모 성적대로 수능 성적 나오는게 팩트죠
저는 자기만족을 위해 만점 목표로 수능 공부를 했으니까요. 제 전형은 최저 없어서 수능 공부 안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대로 32332 이런 성적 받았겠죠? 오르비에서는 수시충이라고 욕먹었을 거구요.
대부분의 수시러는 최저 맞출 정도만 공부하고, 그렇기에 수능 성적은 당연히 낮게 나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저는 8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점만 제외하면 '정시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수시러'였던 저는 7모에서 33을 받았던 거고요. 같은 사람인데도 수시러냐 정시러냐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거죠.
성적표 보려고 글 찾아봤는데 설마 메가스터디 가채점표를 말하는건아니져?
성적표 인증 글을 내렸었네요. 경제 가이드 글 들어가시면 처음에 성적표 사진 있습니다.
전사고출신인데 ㅈ반고 전교1등보다 모의고사 성적 3년내내 수능성적까지 내가 높았음 근데 나는 딱 학교평균이어서 수시3.4등급대로 n수박고 걔는 수시 학교에서 밀어줘서 현역 서울대 전사고 간 내 잘못이긴한데 모여있는 우물이 다른데 어떻게 적폐소리가 안나오지 님도 서울대 생활하시면서 학과탑찍을 수 있는지 지내보세요 한번 과고친구들보다 잘할 수 있는지
저도 전사곤데요..? 심지어 저는 2.28이엇음
전사고2점대면 존경. 그냥 학군지 아닌곳에서 1점초반받고 의대가는 친구들 많이 봐서 그럼
수시 3.4가 학교 평균이고 n수박아야 하는 내신이면 저희가 더 좋은 고등학교였을 것 같습니다.
학교평균은 모의고사 성적말하는건디 그리고 수시n수도 아니고 수시는 애초에 버려서 학종 쓸 수 없어서 정시로 간겁니다..,;;그걸류 학교 급나누는건 뭐노
같이 재수학원 수시전형으로 온 친구들 전부 시작할땐 정시로 메이저 의대도 노린다고 했다가 결국 끝날때 자기 수시없었음 몇년간 정시해도 지방대의대도 못갈거라고 다들 그냥 최저 충족하는 점수 맞추고 감
좋은 = 내신에 비해 대학을 잘 가는 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표현을 잘못해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수시 최상위권은 공부 조금만 해도 빨리 오르긴해요..
현역
6모 경북대 공대
9모 설공
수능 연고공...
경북대 모공 ㄹㅈㄷㄱㅁ
솔직히 수시가 더 꼴림
...?
근데 그렇다면 내신따는 것도 표준편차나 학군지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제주대 일반과 gpa 95랑 서울대 95 똑같이 취급하면 님도 화낼거면서;
학종은 많이 고려하기는 하죠.
당장 일반고 2점대면 서울대는 꿈도 못 꾸는데
이분은 전사고 2점대니까
저는 교과형을 지적하고 싶었던 거긴 해요
학종은 진짜 케바케 심한것같아서...그나저나 전사고 2점대면 대단하신분이네요..ㄷㄷ
전국 top5 안에 드는 전국자사고 나왔구요,, 그 때문에 저희 학교 학생은 교과는 아무도 못써요. 저도 학종으로 대학 왔구요,,,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일반고 1.0으로 온 거 아닙니다.
근데 글이랑 전혀 상관없이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5위 안에 들어가는 전국자사고 졸업생입니다.
교과를 정말 아무도 못 쓰나요? 저희 학교에서는 메디컬이랑 공대 써서 붙은 케이스도 있는 거로 알아서…
별개로 글 내용엔 동의합니다. 교과가 현실과 좀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긴 해요
아...죄송해요 전 교과형 말한거긴했어요 입시 고생하셧어요!
학교 편차 때매 그럼
그냥 궁금한건데 수학의 경우로 여쭙겠습니다.
내신과 수능은 문제 스타일이 다르죠. 그래서 내신문제집 많이 풀었다고 수능 잘 볼수 있는건 아닙니다.
근데 내신 공부할때 고3 마더텅같은걸로 킬러 외우고 드릴 이런것도 당연히 풀지 않나요? 그러면 수능에서 억까 당하지 않았다면 2정도 나오지 않나요?
1. 저희는 본교재 수학의 정석, 부교재 블랙라벨 썼습니다.
2. 고 3 마더텅 드릴 등 안 썻어요.... 일반고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위에서 언급한 7모 3은 제 커리어로우긴 합니다. 6월은 1 3월은 2였습니다.
4. 실력과 별개로, '억까'는 사실 표현을 억까라고 할 뿐이지, 그만큼 시험에 대비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수시러 대부분이 그런 상태입니다. 100분에 30문제를 푸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고, 그렇기에 실력에 비해 성적이 낮게 나옵니다.
5. 제가 7모 수학을 박은 이유는, 3번, 9번, 10번 등등 어이없는 번호를 겁나 틀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저가 그정도로 수학을 못하진 않았습니다. 시험에 훈련이 안 돼있기에, 점수가 낮게 나온다는 겁니다.
누가 자사고나 특목고 다니면서 수시로 대학 갔으면 뭐라해요? 일반고 다니면서 내신 개꿀빨고 대학 갔는데 정시로 간 애들한테 기만질 하니까 빡치는거지.
수시를 챙기면 정시를 못 봐요? 수시로 내신 챙겼는데 수능 점수가 안 나오면, 공부 ㅈㄴ쉬운 고등학교에서 내신 꿀 빨았다는 말밖에 안 되는거 같은데요? 국어 수학 과탐 내신 공부 자체가 수능 공부의 베이스가 되는데 무슨...
위 댓과 마찬가지인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전국 top5 안에 드는 전국자사고 나왔구요, 수능 공부가 돼 있지 않을 땐 모의고사 성적 정말 안나왔습니다. (7모 국수 33)
공부 시작하자마자 9월 11121, 수능 21111 (둘다 설경 아슬아슬한 성적) 나왔구요.
제가 성적 저렇게 올릴 수 있던 이유는 '만점 목표로' 수능을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최저만 목표로 수능 공부했다면, 대부분의 수시러는 저처럼 수능 성적 상승을 이루지 못했겠죠. 그게 꿀 빨았다는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Top5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능 성적이 결과적으로 수시로 지원한 대학만큼 나왔으니 꿀 빤게 아니라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수시 제도 자체를 통해 대학에 진학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엄청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사고에서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들은 소수일 뿐, 일반고에서 교과 및 학종으로 메디컬 및 sky에 상대적으로 쉽게 진학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존재하니까요.
본문에 적힌 것과 비슷한 오류를 범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시로 대학 갈 학생들은 애초에 수1, 수2를 2학년 1학기, 심하면 1학년 때 끝내버리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수능을 칠 때인 3학년 때 수시러의 수1, 수2 실력은 정시를 위해 꾸준히 공부한 학생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게 당연합니다.
일반고 교과는 저도 잘 모르는 영역이니 (좆반 1.0이 실제로 얼마나 쉬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킵하겠습니다.
학종으로 대학가는 수시러 학생들이, 정시러와 똑같이 수능 공부를 했을 때 유의미하게 수능 성적이 낮아야 '꿀 빤다' 라는 명제가 성립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거잖습니까?
그 논리대로라면, 저는 8월부터 수능 준비했는데도 수시와 비슷한 대학을 갈 수 있으니 오히려 손해를 본 케이스입니다,,, 근데 저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왜 일반고 얘기는 스킵하시죠? 그 부분이 수시가 적폐인 이유의 핵심인데요? 본인은 자사고 나왔다고 말씀하셨고, 자사고 얘기만 하시는데, 특히 전국자사고는 공부하려는 애들만 가는 곳, 공부하는 애들이 가는 곳입니다. 거기서 공부해서 수시로 가도 뭐라 안한다니까요?
수시 자체의 문제점이 뭡니까? 학교들마다 수준이 달라서 경쟁의 수준, 학생들의 수준이 다른데, 교과는 단순 내신 등급으로 대학에 합격시키고, 원서 접수시에 대학 이름 블라인드 하죠. 게다가 학종 준비하기 위해서 특정 지방 고등학교들은 상위권 학생들 밀어주기 위한 경시대회 수상실적 몰아주기, 독서록 만들어주기가 문제됐던게 엊그제네요.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수시하다가 정시로 트는 사람들 중에 자기가 정시로 점수 더 잘 나올 것 같다고 트는 사람 봤습니까? 대부분 수시로 원하는 대학 못 갈 것 같으니 정시로 트는거 아닙니까? 수시 정시 중에서 뭐가 더 자신에게 맞을지 고등학교 진학시부터 알 수 있나요?
어차피 정시건 수시건 금전적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하고, 사실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 결과가 너무 대비되니까 문제죠. 누구는 매년 시험 응시해서 박터지게 싸워야 하는데, 누구는 내신 등급으로 최저만 맞춰서 대학 프리패스하면 그게 뭐가 문제가 아니면 뭡니까? 고등학교 3년간 열심히 공부한건 정시 파이터나 수시러나 마찬가지인데요
스킵한 건 일반고 교과였고, 일반고 학종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능 등급이 낮기에' 적폐는 아니라고 봅니다. 학종으로 A 대학교 간 애들이, 정시러와 비슷한 시간 정시에 투자했다면 더 낮은 급간 대학을 간다는 주장이신데,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근거가 뭐죠?
일반고 교과, 및 학종에서의 비리가 수시적폐 이유의 핵심이라고 느끼셨다면 그 부분은 수용하겠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말을 아낀 겁니다.
3번째 문단부터는 솔직히 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수시로 원하는 대학 못 갈 것 같으니 정시로 튼다는 거랑 수시가 적폐인 게 무슨 연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밑댓과 마찬가지로 학력고사로 돌아가자는 주장으로 들리는데, 여기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적폐 케이스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ㅋ 교과서에서 숫자만 바꿔서 내신 내는데 평균 점수가 50~60점 이러는 소위 좆반고에서 수시로 명문대가는걸 못봤으니 이러지 ㅋㅋㅋ 우리나라 각 지방에 소위 말하는 ㅈ반고들, ㅈ반고 표현이 와닿지 않는다면, 내신과 모고 괴리가 극과 극 수준으로 극심한 학교가 얼마나 많을지 생각 해봤음? ㅋㅋㅋ 그리고 사람들이 주로 수시를 비판할때 자사 특목 출신 수시러를 까는게 절대로 아니에요 ㅋㅋㅋ
그리고 여기서도 제정신아닌 몇몇 빼고는, 수시충이니 그런식으로 수시생을 폄하하진ㅈ않지. 대학가서 그러면 그건 진짜 개폐급이고.
수시제도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해도
분리해서 생각못하고 본인이 수시생이라고 흥분하는것도 위의 제정신 아닌 인간하고 하등 다를게 없음
일단 수시에서 도태된 정시파이터라 개추 ㅋㅋ
뭐 수시로 붙은 학생을 욕할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이 고교교욱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 얘들이 내는 시험으로 변별하는 게 정당한가의 문제죠
아 물론 뛰어난 교사분들도 계신 거 압니다 ^^
그리고 학종 준비해보신분들 다 아실거지만
생기부-> 소설에 가까움
읽지도 않은 책 도서목록에 끼워넣기, 고교수준을 아득히 벗어난 실험 이해 제대로 못한 채 전문가 도움 받아 생기부에 쑤셔넣기, 세특은 그냥 누가 선생한테 잘 보이냐 싸움 심지어 자기 세특에 적을 내용 적어서 제출하라고 하는 교사들도 흔하죠. 학종이나 교과나 문제가 많은 건 분명한 듯 합니다
이건 임용고시 실효성, 성과제 도입, 교원평가, 비교과 반영범위, 학군차이 등등 전부 줄줄이 연관 된거라... 각 잡고 토론을 해야할거 같아요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함..
상식적으로 2-3년 이상 N수 박는 수험생을 내신 생기부 다 챙기는 현역이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수시러들이 보통 수능성적이 떨어지는 건 맞지만 그 친구들도 1-2년 더하면 정시로 그 대학 갔을 친구들이 다수라고 생각해요
현역 특히 수시는 그냥 2,3 진동만해도 잘한다고 생각함
님이 진짜 지방지방지방중에 지방지방중에서 내신제일 따기 쉬운학교를 안 다녀봤어서 그랴영..
보통 그런학교는 1점대여도 잘 못가던데
스카이는 못가도 서성한 중경외시 잘 가요 모의고사에 5,4 껴있는데도 중경외시 갓다고 꺼드럭대는 애들 한트럭임 세상엔 많고 많은 학교가 있구 님이 본 학교가 다가 아니니까요
그런 학교 다니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하십시오!
그런 학교는 공부환경 디메릿이 존나 커서 밸런스 맞춰진다고 생각함
지방 어디 똥통 학교가 내신 따기 쉽다고 그러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혼자 흔들리지 않고 공부해서 1.0 챙기는 건 인정해주면 안되는 역량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냥 수능 성적 잘 받는 것만 합리적인 역량으로 이미 전제하고 수시랑 정시를 비교하면 수시가 이길 수가 없는 게임인데, 수능이랑 내신이 이렇게 멀어진 제도를 보완할 생각을 해야지 그냥 단순히 '수능만이 공정이다!'라는 취지의 글들 보면 좀 아쉽긴 해요
이상한사람만 팔로우하다가 이상한사람이됐나
교과는 그렇다쳐도 종합은.. 생기부 소설로 징계받은 전적이 있는 자도 의대에 보내는 전사고 현실..
포트폴리오 본인이 적어서 내면 선생님이 말투만 바꿔서 올리십니다^_^
근데 이해가 감. 3학년 2학기에 내신으로 수능 관련 과목 보는 것도 아니고.. 수능 필요 없는 애들은 아예 공부 안하고 최저러라면 그 최저 맞추는 것 이상의 공부는 할 필요가 없는데? 그럼 여기 있는 정시러들은 내년에 +1 할 때 6모 이후로 수능 공부 아예 안하고서 그동안 쌓아왔던 베이스만으로 올해만큼의 성적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함?
수시 제도 자체의 문제점은 인정하는데 이미 수시로 온 학생들의 정시 성적을 가지고 저 성적으론 정시로 그 학교 못가는데 하면서 까는 건 이해 안감
그치만 수학능력평가의 대상은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맞춰져있지않음? 비유가 좀 이상한 것 같음 ㅇㅇ 당연히 평가원이라는 기관에서 전국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평가하고자 만든 시험인데 수시러든 정시러든 이 시험으로 실력을 판단하는게 왜 잘못된거임?
사실 나는 제도나 교육 현황이 문제라고 보긴 함. 내신을 챙기다보면 수능 시험도 잘 봐야하는 구조로 이루어져있어야지 이런 불만이 안나올텐데 내신과 수능시험 괴리감이 너무 심한게 문제라고 봄... 내신 국어나 내신 영어는 괴리감이 진짜 말도 안되게 큰듯
비유엔 비약이 있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어찌됐든, 수시로 A 대학을 간다는 이유로 그 학생에게 정시로도 A 대학에 갈 성적을 요구하는 것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수시 전형으로 요구할 수 있는 수학능력과 정시 전형으로 요구할 수 있는 수학능력이 어느정도 다르다는 건 이해합니다. 괴리가 크다는 점이 근본적 문제겠지만, 그렇기에 대학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을 두어서 어느정도의 수학능력을 요구하는 것 같고요... 그렇지만 몇몇 대학의 낮은 최저학력기준이 문제가 되겠네요. 괴리가 큰 상황에서 정시 전형에서 요구하는 같은 수학능력을 요구하는 건 과하긴 합니다...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에게 수시 내신을 요구하는게 당연한 게 아닌 것처럼요 ㅇㅇ (정시 적폐다, 이런 얘기는 없으니 ㅇㅇㅇ)
옛날처럼 균형있게 해야지 내신점수 10 정시점수 6인애보다는 수시 8 정시 8인애가 낫다는거죠 최저학력기준은 이거보다 올려야되는거 맞음 의대 3합4 서울대 3합6이 적절할듯
학교편차가 꽤 나기에 정시가 좀 더 공정하다곤 생각해요..개인적으론 내신 따기 어려운 곳에서의 수시는 굉장히 존경하는편..근데 당장 그냥 일반고여도 어떤 학년만 표본 학생들 수준이 엄청 높아갖고 내신이 힘든 경우도 있어서;; 어떤 학교가 어려웠고 이런걸 모두 알긴 무리가 있고..어렵네요
수시냐 정시냐의 문제가 아님. 문제있는 수시사례를 보면 학종이었다는거. 교과나 논술은 정시처럼 정량 평가라 이러쿵 저러쿵 말이 없다. 의견이 갈리는건 생기부 때문이다.
제 입장의 취지는 아무리 그래도 서울대생인데 3등급 못맞춰서 쩔쩔매는건 객관적으로 공부를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에요..
특히 지방 ㅈ반고 학추는 이해가 안될정도로 수능 등급이 낮은 케이스도 있어서..
너무 맞말인데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이상한 사람만 팔로우함'님 요지를 잘못 집으신것 같은데요
1.내신 1,2등급인 사람들은 수능 1등급 맞을 만큼 공부를 광범위히하게 그리고 꾸준히 하지는 않습니다
걍 시험기간 한달동안 하는데 왠만한 지방 일반고에서는 한달동안 조금만 해도 등급 받기 쉽습니다
(자사고, 영재고, 강남 8학군 및 갓반고 등 특수학교는 ㅈㄴ 어려움)
애초에 제가 다닌 자사고에서 수학 1등급 비율이 전교생 40프로 였습니다. ( 23학년도 6평,9평 기준)
참고 학평은 최고기록 60프로가 1등급인적 있습니다.
2. 그럼에도 학교 블라인드? 그건가 때문에
특목고=자사고=갓반고=ㅈ반고
가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ㅈ반고에서 혜택을 받은 사람들 중 진짜 실력자들도 있을수 있고 걸러야할 사람들도 있으니 수능 최저가 생긴겁니다.
그러나 너무 쎄면 좋은 학교 출신 학생들만 뽑힐 수 있으니 과한 최저보다는 조금 약하게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수시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꿀빨고 갔으면 적어도
가만히 있지 굳이 말씀하시길래 저도 이렇게 적었습니다.
교과는 그렇게 되는 게 맞을 수 있는데요,
학종은 전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 정도 학교는 다 학종으로 가구요.
특목고=전사고=갓반고=ㅈ반고면 애초에 전 수시로 서울대 못 왔습니다.
왜 이런 글을
정시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간절한 많은 학생들이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쓰셨습니까?
본인이 만약 정시러라면 지금 이 시기가 얼마나 예민한 시기인지 알지 않습니까?
+그 정도 학교는 다 학종으로 간다
->이유가 학생부 교과로 못 가기 때문입니다
내신이 1.00 이 될 수가 없는데 어떻게 가겠습니까
..? 그 정도 학교는 교과로 못 가도 입결 잘 나오고, 그렇기에 좋은 학생들이 몰리고, 갓반고가 되는 거죠.
그게 지금 논쟁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아무리 고교 블라인드를 한다고 한들 학종전형에 한해서 대학에서 고등학교 네임벨류를 고려하는 건 맞죠. 그런데 고등학교 수준을 어떻게 어느정도 반영 시켜 주는지는 대학마다 다르고, 년도마다 학생들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매년 저평가되는 고등학교가 있고, 고평가되는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강남8학군에서 학종으로 가는 것이 지방 ㅈ반고에서 교과전형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걍 고등학교마다 넘 다름 동기중에 수학 9등급도봄 특별전형 농어촌 그런거 아님 ㅇㅇ
날먹하는 고등학교는 진짜 넘 심함 수준이
뭣?
이건 아니잖아요
그건 좀 신기하네
서울대 3합7 못맞추고 떨어진 다수의 사람들을 실제로 직접 본다면 진짜 생각이 달라진다니까요…
수시로 서성한 간 지인중에 고1 영어 7등급도 있었음 이게 문제가 아니면 뭔데~~~~~~
당연히 그런 문제되는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요,,, 특이케이스를 매개로 제도 전체의 문제를 주장하다 보면 제도를 바꿨을 때 더 큰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물론 이 자료는 걸러봐야 한다는 거 압니다~~~~
헉 이과쪽에선 정시가 거의 기균급으로 학점 못따네
애들이 학점을 갖다 버림 ㅋㅋ
공학계열 수능으로 온 사람보다 기균으로 온 사람들이 더 학점이 높으니 그럼 기균 사람들이 애초에 더 잘하는 거임?? 성적이 더 높고???음…저걸 왜 가져왔는지 모르겠네요
수시로 서성한 7등급이 있으니까 수시는 문제다 <<< 수시 중 특히 문제되는 지균 전형은 문제다 <<< 얘네는 서울대에 오면 안 되는 다 사람이다 << 라는 논리를 반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물론 이 자료를 제작한 출처가 더민주 의원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목적이 있고, 걸러봐야 한다는 것 압니다. 요지는 정시 등급이 안나옴 = 적폐 로 일대일대응이 될 순 없다는 거였습니다. 논리 정립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정시러들‘만큼’ 점수가 나와야한다가 아니라 최소한 ‘이정도’는 나와야 대학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는 거…수능을 막 올일등급 이정도 받으라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아니 서울대 갈거면 이등급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고요오오오오…하아아아아….
저 자료가 무슨뜻이겠냐
학점은 영과고수시가 올려놓고
꺼드럭거리는건 좆반고수시가 한다는 뜻이지
위에 얘기드렸듯, 일부 대학의 최저 기준이 낮다는 점엔 동의하는데요,
님의 주장은 서울대 갈거면 이등급은 나와야 한단 게 아니라,
서울대 갈거면 '공부안해도' 이등급은 나와야 한단 거였습니다.
저는 거기에 동의할 수 없다는 거고요.
’공부를 안해도‘가 3년 내내 펑펑 놀다가 2등급이 아님. 3년 내내 열심히 내신 공부한 평범한 서울대 지망생+ 2학기 때 수능 최저를 공부한(물론 안했다고 쳐도)은 2등급은 맞아야 하지 않나? 수시 파이터도 전교권은 내신만 하지 않음. 내신 3~4주 잡고 나머지 시간은 정시 공부함 이게 ‘일반적’인 루트임. 방학에는 정시 공부하는 것이 정배고…자사고는 뭐 다를수도 있겠지만? 평범한 일반고는 이게 정석임
학종 학점이 높은 이유=보통 학종은 현역빼곤 힘들어서 반수 잘 안함 정시-> 한문제 더 때매 학고반수 엄청해서 학점 다 까먹음
걍 수시가 왜있는지 잘 모르겠음
학교별로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일률적으로
평가하는지..학종으로 간다고 더 열심히 살고 인성좋은것도 아니고..짜피 능력있는 수시러는 정시로도 잘갈수있자늠..걍 정시만 보던가 지금보다 수시 비중을 줄이는게 합리적이지 않나
학력고사 시절로 돌아가자는 말씀이시죠?? 저는 솔직히 동의하기 힘드네요.
뭐 물론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정시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본고사 체제도 괜찮습니다
제가 바라는건 적어도 모두가 일정수준은 갖추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실력대로 갈 수는 없겠지만 적지않은 일반고 수시러들이 수혜를 보고있긴하죠
근데 그 이 수능 성적이 이 정도는 나와야 한다의 기준은 대학이 정하는 거임. 대학이 4합8이면 충분하다는데 님이 뭔데 ㅋㅋㅋ
? 민주주의 사회에서 구성원이 의견 말하는 것도 안되는건가요? 당연히 기준은 대학이 정하는거고 저는 거기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저는 대학들이 전부 4합 8이면 크게 불만 없습니다. 실제로 4합 8이 안되는 대학이 훨씬 많죠. 님이야 말로 먼데요 ㅋㅋ
그니까 대학에서 정하는 거에 왈가왈부할거면 님이 대학을 차리세요 ㅇㅇ
그리고 나는 이 부분은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말하는 건데 내가 뭔지가 뭔상관?
또 님은 의견 말하는 게 아니라 항의를 하는 건데 무슨 민주주의 어쩌고 ㅋㅋ
제가 무슨 무지성 비난을 했나요?
본인이 이미 대학이 사람들 의견 수용 안하고 기준을 만들어야한다고 스스로 답을 내려버렸구만. 제가 어떤 법이 이런점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국회의원이 되어야하나요? 무슨 논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하나의 학생의 입장에서 의견을 말하는거지 그거야말로 제가 뭔지 뭔상관입니까 제가 꼭 대학관계자여야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건가요? 제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무지성 자격이 있네마네 이런식으로 까내리실꺼면 저는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그래서 끝까지 최저가 너무 낮아 앵앵거리시는 거잖아요 그쵸?
네^^
우리 자격있으신 네넴띤님은 계속 잘생긴 사람 많은 대학 조사해주세요 ㅎㅎ
예쁜 사람 많은 대학도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글목록 뒤지는 쪼잔함 ㅋㅋㅋㅋㅋ
근데 별 글 없어서 할 말도 없었죠?
?딥피드에 뜬건데요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
막줄은 ㄹㅇ 궁금함
네^^ 물리가 *꼴리시는* “야릇한쿼크”님^^
그냥 정시수시 모든 대학에서 반반으로 뽑자
수시러가 정시러만큼 수능 점수 나와야 한다는 말은 개소리긴해요
하나고나 민사고 나오셨어요?
후자입니다.
그 네 그 두학교에서는 내신과 정시가 괴리될수있는데, 일반고에서는 애초에 비슷한 내용을 가르쳐요 (국어는 제외)
그렇다 하더라도 최저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정시러와 비슷한 성적대를 받아내라는 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고3 때 수1수2 복습시켜주는 내신이 존재하진 않으니까요.
고2 때 사회문화를 내신으로 학습했고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고3 사회문화 수능 성적이 잘 나오리라고 예측할 순 없다고 봅니다.
아 그쵸 내신과 수능이 정비례하진않겠죠.
그냥 님의 예시는 상당한 아웃라이어다라는걸 말씀드리는거 뿐입니다.
그치만...지방 일반고에서 양학하고 지균까지 받아서 오는거보면...가슴한켠이 시림
결국 일반 고등학교 내에서 가르치는 교육 수준이 과도하게 낮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인듯
수능성적은 그 과정에서 드러난(났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나의 지표일 뿐이고
학교마다 이행하는 커리큘럼이 다르고, 특정 고교의 특수 과정 같은 경우는 학생의 노력 여부와 별개로 그 과정 자체가 평가에 가점 요소가 된다는 건 느끼시지 않나요? 그 학교에 다닌다는 것만으로, 개인의 노력과 별개로 대입에서 유불리가 달라진다면 그거 자체가 분명히 반대편에서는 적폐라고 말할 근거가 될거 같은데..
동의합니다.
제 글 어디에서 저는 그 부분에 동의하지 않을 거라고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죄송합니다.
수시가 정시에 비해 그런 면의 비리 및 불공정성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근데 난 정시러들한테 궁금한 게 수능 7 8등급이 수시로 꿀빠는 게 배아픈 사람들은
수시러가 내신 7~8등급 출신으로 의대 정시 입학한 사람한테 내신 7~8등급이 대학 가는 거 가지고 배아파하면 그거에 동의할지가 궁금함.
물론 모두가 똑같은 시험을 치룬다는 점에서 수능이 내신보다 공정한 시험인 건 맞는데 정시러가 내신 던지듯이
수시러가 그냥 정시 준비를 안한걸수도 있고
수능이라는 시험도 완벽한 시험은 아닌데.. (오히려 순수 노력을 평가하는 측면에선 내신이 나을수도 있다고 봄)
그리고 수능 등급이 낮은데 내신이 높은 사람이 대학 학점은 오히려 잘 딸 수도 있는데 배아파하는 게 이해는 가지만 공감은 안감.
일반적으로는 내신 공부가 수능 공부에 꽤나 포함됩니다. 그래서 수시를 ‘제대로’ 준비했다면 정시 성적도 잘 나와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적어도 전교권, 특히 메디컬 지망이면 수시러라고 해도 정시 점수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최저가 없는 경우는 아무리 수시로 노력했다고 한들 소위 말하는 ㅈ반고, 지방 쉬운 일반고에서 내신만 잘 따면 대학 잘 갈 수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서 내신 1.00 따는 건 자사고, 특목고에서 3, 4등급대 하는 것보다 쉬운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학교별 수준 편차가 커서 기준이 일정하지 않은 만큼, 수시라는 제도에서 공정성을 어느 정도라도 갖추기 위해서는 정시 성적도 보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약간 다들 이 분 말의 핀트를 못잡는 거 같은데
저는 그냥 최저없는 메디컬수시가 짜증남 정시 평균 3~4뜨는 애가 메디컬 가더라고요..
저도 이런 부분이 상당히 어이가 없더라고요..최소한 메디컬은 전부 어느 정도는 최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베이스 타령하는 애들 중에 내년에 한번 더 하는 애들은 6모 이후로 공부 하지 말고 쌓아온 베이스로만 시험 쳐라~ 그랬는데 올해보다 낮게 나오기만 해봐라 ㅋㅋ
그리고 그렇게 내신과 수능이 결이 같고 베이스가 비슷한 시험이면 정시러들 내신 좀 버리지 말고 열심히 하셈 ㅇㅇ 대부분의 정시에는 ㅈ도 필요없는 내신이지만 내신 점수도 잘 받아야지? 갓반이나 자사고도 아니면서 정시 성적에 비해 내신 ㅈ박은 애들은 실력 없는 걸로 간주함.
지들한테 필요없는 내신은 잘만 버리면서 수시러들이 ㅈ도 필요없는 수능 버리는 건 왜 이해를 못하나
수시는 성실+공부능력을 보는거고
정시는 순수한 공부능력을 보는거니까
애초에 같은 영역에서 평가받는 게 더 이상하죠
그냥 딱 수시 50% 정시 50%만 해줬으면…
수시로 많이 뽑으니까 수시적폐다 이런말이 나오는 듯요
재수하게된 내신 5등급 정시파이터입니다
애초에 수시가 적폐라고 생각하는 사럼들이 전부 ’저 사람은 나보다 대학 잘 갔는데 정시 성적 낮네?‘라고 생각해서 적폐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수시에서 내신과 생기부 평가 시 학교별 편차가 큰 걸 제대로 고려하지 못하고 ㅈ반고 1점대가 자사고 2점대보다 대학을 잘 가는 등 불공정한 부분이 많고, 생기부 평가 시 기준을 모르는 채로 막연히 사정관에게 모든 평가를 맡겨야 하는 점. 이런 것들이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수시가 적폐라는건 ㅈ반고 수시를 경험해보면 잘 알게됨
저희학교 수시 메이저 의대 합격자들은 올해 수능에서 틀린문제 개수가 5개 이내라서… 그거외에도
내신 잘챙기는 애들이 수능도 잘 보더라구요… 근데 대부분의 다른 일반고들이 그렇지 않으니 그런 학교에서 지균이나 교과로 가는 걸 보면 저희 학교 애들은 그런애들 인정하기 힘들긴 하죠…
물론 학종은 씹goat 인정합니다
응 정시준비하고 수시가붙었어 ㅋㅋ 논술이긴함
아니 ㅈ반고 교사랑 수업은 욕 많이 하면서, 왜 이건 이해를 못하는거지? ㅋㅋ
근데 갓반고 강제배정 당했거나 학군지에 사는 애들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긴 함. 걔네들은 내신, 수능에 모두 강점이 있다고 해도 선택권 없이 강제적으로 수능으로밖에 대학에 갈 수 없는 상황이니까
맞긴함 모교 150명 수능 수학 1등급 1명 2등급 3명
설약 인설의 설컴 한번에 ”일반전형“ 요거로 감
솔직히 공부 ㅈ도안함
가장 많이 투자해야하는게 수학인데 그마저도 마플시너지, 쎈 스텝2 다 풀면 야무지게 1등
수시 자체 비판 안함
근데 수시=학교별로 난이도가 존나차이남
내신버리고 수능 두번째로 잘 본 친구 정시로 국숭~단대 라인
우린 1,2학년 때 쌤들이 정시파 탄압한걸 모두 감사하게 여김
물론 진짜 열심히 시험기간때 공부하고 탐구한 수시파는 존경함
와 이게 어케 가능하지…
영어 내신 범위 애매하게 50지문 정도라 다 외우고
시험보는 사람이 잘하는 구조였는데..이런거 생각하면 다른 공부에요 완전.
200지문내면 수능이랑 비슷할듯
영과고 수시- 걍 개빡세개옴
빡센학교or생기부 그대로 안써주는학교-그래도 빡셈
생기부 복붙해주는 ㅈ반고- ㅈㄴ 맛있음
생기부 제발 써달라는 대로 써주면 좋겠다..
ㅈ반고라 학종 포기했는데
그거 인원수가 적고 쌤들이 열정적이고 애들이 못함
이 세가지를 만족시켜야되는데
교집합 빡셈요..
별개로 이분 전사고 출신에 수능도 잘보셨던데
내가 작성자였으면 위의 좀 공격적인 댓글들 보고 기분 나빴을듯
당연함 의사중 800명 범죄자 어쩌구 하는데
만약 10만명 중 3만명이 범죄자면 범죄자 집단 이럴거임
이게 수시임
저분처럼 빡세게 전사고에서 오신 분들이나 ㅈ반고 버티면서 오신 분들이 절반 이상일텐데
솔직히 30%는 개꿀빠는거 다 앎
근데 그거로 수시 전체 욕하면
내가 글작성자여도 개빡침
모두가 꿀빠는건 아니니까 일반화하면 안됩니다.
제도를 욕하는건 이해하는데 수시를 정시 성적으로
욕하는건 뭐죠
오르비가 메디컬이 워낙 많다보니까 그런듯 메디컬쪽에 한해선 수시가 정시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게팩트니까..특히 의대는 무조건 수시가 유리함
대부분의 학교에서 상위권 정도면 기출문제집과 연계교재를 풀어보기 때문에 수능 노베이스라고 말하긴 어려울듯 합니다. 수과탐은 기출로, 국어는 연계로 계속 접하니까요.(글쓴 분같은 특이한 학교를 제외하면 그정도는 해야 시험공부라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런 학습과정을 거치면서 쌩 노베는 아닌 이 친구들이 교육청/평가원 시험에서 낮은 성적을 받는다면 수시 학생의 학습량에 의문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수시라는 전형 자체가 정량적인 학습량만으로 노력을 판단할 수는 없으니 그것도 고려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대 지균 3합7 못맞춰서 떨어지는건 좀 ..
우리학교 전교1등(문과)
근데 떨어졌으면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진짜모름)
3합7딱맞춰서 붙으시는 분들이 그만큼 많으니까
수능 수학이 대학공부랑 연관이 있나? 싶네요 제 생각엔 대학공부는 수능 공부 보다는 내신 공부와 가까운 것 같은데..
어디 학교든 높은 등급 받으려면 적당한 머리 + 성실성이 필요하니 수시는 그걸 보고 뽑겠다는거고 최저는 단지 ”그래도 이정도 실력은 갖추고 와라!“ 느낌이지 최저기준이 낮다고 해서 수시애들이 꿀 빠는건 아닌거 같아요
다 맞는 말이고 정시는 하루딸깍 시험 맞으니까 정시 내신 반영이랑 개같은 정시면접 좀 없애달라고ㅋㅋㅋㅋ
맞말추 ㅋㅋ
댓글 읽느라 20분은 쓴듯..ㅋㅋ
대부분 과목에서 수능 3등급보다 낮다면 그 대학을 갈 열정이 없거나 공부를 안했거나 갈만한애가 아닌지 않을까요… 전체 수험생중 공부 아예 안하는 사람 포함 중간이 5등급인데 서울대나 상위권 대학 진학하는데 4,5받는건 심각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자사고-> 학종빼고는 교과는 불가능이고 논술도 내신반영있어서 잘 안됨, 복붙하는 일반고-> 학생능력과 상관없이 돈주고 생기부 사서 학종도 되고 내신 교과 날먹도 가능, 서울대 정시도 aa받고 논술 학생부 반영도 3등급부터 많이 깎이는데 상당한 이점있음
댓들에 휘둘려서 저도 논점 좀 벗어난 거 같은데
4,5 도배된 성적표를 정당화하려는 글도 아니었고
최저 올리는 걸 반대하는 글도 아니에요.
다만 최저는 수시에 정시를 반영하는 제도고, 수시로 a대학을 간 학생의 정시 성적이 a대학에 못 미치게 나왔다면 그 학생은 적폐제도의 수혜자다? < 는 결론은 잘못됐다는 글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과외 구할땐 정시생을 선호 할거 같긴한데 이거말곤 뭐로 대학을 들어가던 어차피 현실에선 그 누구도 관심 없지않나
개꿀 전형이면 그걸로 오면 되는데 정작 그걸로 못 오니까 정시 빠는 거 아님?
그리고 교과의 존재 이유는 일부 지역인재랑 상통하는 면이 있음. 교과 전형 이름이 지역균형 전형으로 많이 되어 있는 이유도 그 이유고.
애초에 ㅈ반고 꿀빤다고 부당하다? 이게 말이 안되는게 교과(지역균형) 전형은 ㅈ반고 꿀빨게 해서 학군 안 좋은 지역 살리려고 만든 거라서 그럼. 물론 그 효과는 장담 못하지만 의도는 그렇다고.
뜨끔한 수능 ㅈ망 수시러는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