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답(?)은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6540640
2024학년도 연머 편논 후기
[문제1] (가)를 바탕으로 (나), (다)를 평가
[문제2] (라)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다)의 주장을 평가
(가) 영어제시문 /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대 간 공평 intergenerational equity 다양한 원리가 뒷받침
1. benefit principles : 비용편익의 관점에서 사회적, 환경적 문제는 뒤 세대로 넘기지 말고 해당 세대의 세금으로 해결되어야한다
2. principle of intergenerational equility : 자원 배분의 문제가 야기된다
(나) 기후변화 문제
A B C 세대 / 뒤로 넘길수록 뒷세대가 기후변화를 위해 들여야할 비용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그래서 기후변화를 해결할 가능성이 점차 떨어진다 결국 문제가 심각해진다.
(다) 공적연금 문제 - 납부한 연금 혹은 보험료 대비 받는 것이 적을 경우 형평성 문제가 생기므로 그 경제적 부담을 누구한테 지울지가 문제가 된다. 공적연금, 소득 차이, 사적 이전 차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한다.
1. 경제성장에 따라 경제력의 차이가 발생한다. 노년세대보다 청•장년 세대가 소득이 커졌으므로 미래 세대가 청•장년 세대보다 소득이 클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청•장년 세대는 자녀의 양육비와 부모의 부양비로 가정 내에서 사적 지원 정도가 크다.
그러므로 미래 세대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청•장년 세대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라) 그래프 3개
1960년 1990년 2020년 출생자 / 단위는 F국의 화폐단위 / 물가수준 등을 모두 고려하여 직접 비교가 가능함
그림1. 소득수준
: 60년생 90년생 20년생 순의 상승그래프. 60과 90 사이의 차이값은 60, 90과 20 차이값은 20(?).
그림2. 공적 연금 수지 (받은 연금 및 보험료 - 지출된 연금 및 보험)
: 60년생과 90년생은 플러스인데 20년생만 마이너스(-40). 90년생과 20년생 차이값이 60. 60과 90 차이는 별로 안 남 (10?)
그림3. 사적 이전 수지 (받은 지원 - 한 지원) (자녀양육비와 부모부양비)
: 60년생은 0. 90년생은 -10. 20년생은 10(?).
1.
<가>에 의하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방안은 세대 간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기후 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 해결은 세대 간 자원 분배와 관련하여 딜레마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현 세대의 편익을 고려하여 환경 문제를 방임하는 것은 후속 세대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것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미래 세대를 고려하여 현재 세대에게 그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이를 토대로 <나>를 보면 양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세대 간 불평등 해결을 강조하는 것은 긍정 가능 but 후속 세대의 편익을 위해 현 세대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
<가>에 기인해볼 때 <다> 역시 양가적인 평가 가능 세대 간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옹호 가능 but 세대 간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자금이 소비되므로 후속 세대에 관해 자원을 불평등하게 분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됨
2.
(라)의 세 도표는 현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부담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도표 1 평생 벌 수 있는 예상 재산 정도(?) >2020년대생은 1960, 90년대생보다 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여건 속에서 살지만 축적할 수 있는 재화의 범위가 한정되어있다.
도표 2 공적 연금 수지 > 기성 세대는 넉넉히 연금 받았지만, 2020년대생은 60,90년대 출생한 구성원에 비해 이전 세대(60,90년대생)를 부양해야 하는 정도가 가속화되고 있음 60년대 출생, 90년대 출생자들은 연금 공적연금 수지의 수치가 증가했지만 2000년 출생부터 감소하여 2020년 출생자는 -40까지 감소함 (60차이)
도표3 사적 이전 수지> 60,90년대생에 비해 2020년대생은 소득에 비해 자녀세대 부양에 돈 덜 쓰게 됨 > 출생률 저하로 인해 자녀세대에 대한 지출 감소로 인해 20년대 개인이 쓸 수 있는 여유분은 증가
세 표 종합하면, 경제적 여건은 개선되었고 사적이전 수지가 증가하였지만 여유분에 비해 기성 세대 부양해야 하는 부담의 정도는 ㅈㄴ 증가하므로 사회 문제 해결을 하는데 현 세대가 비용을 부담하는 정도가 큼 > 세대 간 불평등 실질적으로 해결 불능
이 해석 결과 > (다) 양가적 평가 경제적 여건에 따라서 고려해야 하는 점은 인정 but 표를 볼 때 현실적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부담은 증가할 것이므로 부당. 오히려 기성 세대도 일정비율 부담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인생....여태까지 편논 기출문제 보면 1번은 100% 비교라서 ㅈㄴ 연습했는데 ㅈㄴ 걍 조졌네요 이번생은 아닌가봐요.... 학교 낮은 곳에 있다는 팔자, 개잡대생 소리 죽도록 듣기 싫어서 똥꼬쇼 했는데 다시 태어나야 할 것 같네요..... 뭐가 제 길인지 모르겠습니다.
P.s. 기타 의견 개진하고 싶으시면 자유롭게 해주심 감사합니닷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Great reset" "탈석유" "세계단일정부수립"
-
평가모원모의고사제외하고 대성모의고사, 메가모의고사같은 시험들을 현장에서...
-
저희 학교 중간때 통과 만점자가 2등급인원을 넘어갔고 수행도 개쉽게 나오고 이번에...
-
안정2 비문학 다 맞추고도 문학에서 나가는편인데 브크 안듣고 바로 익히마 계간지 들어가도 되나요
-
국회서 "미친 여자 발언 기억하나" 묻자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1
임현택 회장 "미친 여자", "십상시" 막말 전력 국회서 도마에 올라 강선우...
-
그 메타에 따라 잘나가는 직업을 하고 싶은거야 누구야 당연한 사실이지만 05년생...
-
국숭 안되나요??
-
N티켓 2
이번주에 끝내야지
-
“불법사채 갚지말라” 대법 판결에 사채시장 쪼그라든 日[히어로콘텐츠/트랩]④-下 0
“일본에선 불법사채 조직이 정식 대부업체로 위장하는 일은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
N제 추천 0
공통 8 10 15 20 22틀림
-
.
-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 8개년 기출보는데 옛기출도 보고 싶어서요
-
2023 9월 18번 풀었는데 안풀려서 ㅅㅂ 첨부터 계속 다시하다가 해설보니까 ㅈㄴ...
-
* 부정의한 자는 고통으로 가득하다 * 자연의 정의는 상호이득의 협정이다. *...
-
진심으로
-
2년전에 내가 고2때만 해도 유머글이랑 칼럼 보는 맛에 눈팅했었는데 이제는 뭐...
-
양도나 공유 구합니다 연락주세요
-
"국밥" 6월의 EBS 연계 웹툰 미리보기 업로드!!! 0
드디어 오늘 앱 “국밥”의 월간지에 실린 , , 웹툰의 미리보기를...
-
곰팡이핀줄 녹슨건가 동전도 녹이스네 ;;
-
음.. 아직 절반도 못한거같은데 사문 봐야하나
-
지1 솔텍만 할까 아님 문텍이랑 매직실전도 다 할까 1
솔텍 시즌1은 다함
-
살려줘요
-
제 여자친구에여 2
-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들고 가겠다! 마케팅에 대한 학위가 필요하다면 경영학 석사...
-
정확히는 기숙학원에서 개념은 1회독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기억에 남는게 잡담뿐이라...
-
정신나갈거같애 4
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
-
4400원이었을 거임 망고맛 크림이랑 카스테라 빵을 층층이 쌓은 듯 망고 조각들이...
-
저는 현재 정시 준비하고 있는 고2입니다! 현재 김승리t...
-
오늘은 현대시 세트를 올리기 전에 가볍게 답을 고르고 보상도 받아가실 수 있는 문제...
-
수학노베질문 0
제가 일을하고 저녁에만 공부를할수있는데요 현재세젤쉬를듣습니다 스카에서공부하려는데...
-
막투과도 2
na+과 k+의 막투과도에는 na-k 펌프로 이동하는 것까지 포함된건가요 안된건가요?
-
6평국어수학후기 25
독서론1틀 사회지문1틀 문학3틀 화작3틀 쉬운거존나많이틀림.. 수학 13번에서 절은...
-
최근에 계속 다니던 스카 시험기간이라 사람 많아져서 조용하다가 갑자기 잡음을 들으니...
-
6평간단한후기 10
국수탐(2)에서 까인 점수<영어에서 까인 점수 영어씨발좆같은과목 폐지좀 제발 걍 호림원메타 할까
-
어떻게 벗어나나요.. 이미지쌤 미친개념 질질 끌고 있는데 다시 깔끔히 끝내고미친기분...
-
드릴4풀면서 느꼈음 "드릴5가 진짜 지뢰급 난이도였구나"
-
감사하빈다.
-
ㅈ된다 진짜..
-
6평 31번 3번 선지의 ‘공간의 이동’이 원래 듣던 쌤들 해설강의를 들어봐도 그냥...
-
편안해지는 사진 2
-
거리로는 메가가 훨씬 가깝긴 한데 잘 몰라서 둘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
요새 공부 안되서 창가쪽 소음 잘들린다고 하긴하는데 사물함 하나 더줘서 개꿀 하고...
-
무불개 예제 같은건 잘 알겠는데기출 문제 같은거 보면 이해 안되는 부분이 계속...
-
고석용 정우정 손은정 디올 선생님밖에 없는거 같던데
-
군수 하는 중이라 시간이 많이 없어서 수1,2 커리 다 따라가는데도 시간이 부족할...
라이츄님 고생많으셨습니다
페스티바 형님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도 올해 연대 사회 편논 지원했어요!! 1차 어떻게되셨는지 조심스레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