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cut [1281125]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1-11 21:41:09
조회수 5,638

아무리 봐도 여기서 멈추는게 맞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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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상황으로 보건대 가장 원했던 1지망은 사실상 탈락인 느낌이고 2지망은 그래도 최초합~1차추합으로 끝낼 느낌인데 그 2지망이 원래는 약간 아쉬운 학교였음


근데 유튜브 둘러보는데 나한텐 바로 그 약간 아쉬운? 대학이 누군가에겐 꿈의 대학인 걸 보고 여러 생각이 드네


물론 나는 그 대학의 비교적 낮은 학과고 그 학생이 의대 지망생인지 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욕심을 좀 적당히 접을 줄도 알아야 하는 것 같음 


애초에 인서울이 아니라 소위 지잡이라 부르는 처음 들어보는 대학들도 장담 못하는 성적으로 시작해서 인서울 중상위권까지 끌어올린 것, 딱 그만큼의 자신감으로 대학생활 열심히 하면서 취준이든 석박사든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또 생각해보면 딱 아쉬운 정도지 자존감이 용납 못하는 그런 범위는 또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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