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4-01-14 01:07:01
조회수 1,917

개구리 소년 버니어캘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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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있어 가장 신빙성 있는 가설이라는 내용 하에 써보겠음


당시 와룡산 뒷동산, 거기는 이제 어느 시대에도 다 있었던 불량소년들의 일탈의 광장으로 유명했던 곳이었음


시시때때로 아새끼들이 모여 본드 불고 담배 피우고 오만 지랄 병짓거리를 다 하던 곳인데 당시 본드가 불량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했었다고 함


당연 중고딩 불량소년들이라 한다면 1991년 3월 26일에 사건이 벌어졌으니 73년생~76년생 대구 와룡산 인근 공고(당시는 상고, 공고 이런 실업계고가 거의 똥통이라 불렸던) 다녔던 문제아들 조사해 보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꼭 특정 고등학교 아니여도 와룡산 인근 당시 상고랑 공고 조사해보면 10중 팔구는 잡아낼 수 있음


그렇게 치면 본드 불다 걸린 아새끼들이 개구리 잡으러 간다던 초글링들 보고 ㅈ됐다 싶어 애들이 사리분별 못하고 결국 비극이 벌어진 거라 가정은 해볼 수 있음


과연 버니어 캘리퍼스를 들고 다녔을 학교가 과연 성서 와룡산 인근에 몇이나 있을까? 둘레 전부에.


분명히 아새끼들은 입다물고 있을테니까 모르겟는데


비밀은 언젠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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