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봄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6635031
각잡고 그간 올라온 관련 언론 기사들과 사설들 전부 검색해서 분석해 보면 흐름이 보임.
1. 보건행정 분야 전문가들, 절대다수 언론, 절대다수 국민이 적극 찬성. 의사들(+의사 가족?)만 격렬 반대하는 수준.
2. 전직 국립대 총장 및 석좌교수 등 사회지도층까지 언론 기고로 의료계 집단 이기주의 질타하며 의대 증원 독려 중.
3. 윤 정부 인기가 별로라 총선 앞두고 반전 카드 필요. 국민 80~90%가 찬성하는 사안이라 지지율 상승 기대 가능.
4. 야당 반대도 없어서 그냥 결정하면 되는 것임.
5. 의대 증원한다고 의료계 표가 민주당으로 가기도 어려움. 윤석열이 막아준 간호법 제정까지 벼르고 있는 민주당은 의사들에게 두 배로 매운 맛임.
이렇게 보면 상식적으로 늘리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 정부 쪽에 의료계와 결탁하는 내부 세력만 없으면 대폭 증원되는 것이 수순.
수험생들 주의 - 당장 2000명 늘려도 지역인재 위주로 늘릴 가능성이 높고, 특히 지역인재 버프 못 받는 정시생들에게 돌아갈 몫은 크지 않을 것.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부합시다 2
김찬호입니다
-
사샤 살려내 3
-
원점수 순서대로 100 96 50 45 반수이슈로 6평 현장응시도 못 했는데 진짜...
-
대범준 인강런칭 ㄷㄷ 14
+1 마려워지네
-
공통2 미적 2틀인데 등급 백분위 어떻게 나오셨나요? 9모 성적표 못 받음
-
흠..
-
화작 독서 문학 1회 -9. -7. -2. 82점 72분 2회. -2. -5....
-
학기 중 꿀알바 과외.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한창 중간고사 중이거나 끝나는...
-
이거 언매도 드디어 빛을 본 거 아님? 작년 화작 작년 언매가 3점이었는데 시험이...
-
아 하고싶다 ~ 5
뭔지는 비밀
-
화미영물화 선택한 사람이 화작 98 미적 공통3틀 88 영어 89 물리 46 화학...
-
아니면 아무강사 하나 잡고서 쭉 파는게 더 효율적인가요?
-
아…….
-
밑면이 정육각형인 육각기둥 형태의 연필을 원뿔모양의 연필깎기에 넣어서 깎았을때...
-
어떻게 원점수 15점 차가 표점 4점ㅋㅋㅋㅋㅋㅅㅂ...
-
하..ㅋㅋ ㅠㅠ 뭐냐 이거.. ㅆㅂ 분명 괜찮게 본 줄 알았는데 나만 그런 게...
-
∀x(x∈A∪A^c) 이 식은 참 (모든 x가 A또는 A^c에 속한다) 가 참 모든...
-
현우진 한번도 안들어봤는데 너무 어렵네여... 안들어봐도 몇번 풀어보니까 특유의...
-
팩트는 수학만 빼면 오르비에 올려도 욕 안먹을 정돈 된다는 거임 그리고 수학 계산,...
-
평가원 통합 짬빱 올해4년차로 들어서는데 킬러없이 국어 8후 9초 수학 80중 후...
-
한세트당 12000원 일괄 55000원입니다 쪽지 주세여
-
8월20알이래요…. 좃됐다
-
생명 41 등급 4
4등급 맞음요?? 아님 마킹 실수한건가 뭐지
-
물론 공부 열심히하는건 뒷받침돼야하는데 (고인물분들은 여전히 잘보시겠지만…)...
-
서킷은 30번도 쉬운데 실모만 풀면 3점도 막혀요
-
내가 여자라 그런가
-
전 디카프 밖에 몰라여
-
틀니로 앙 깨물어줄까부다
-
2 3 등급 ㅋㅋ 백분위 93 86 ㅋㅋ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
정념으로부터 해방되리….
-
∀x(x∈A∪A^c) 이 식은 참 (모든 x가 A또는 A^c에 속한다) 가 참 모든...
-
차에 시동 안 걸려서 결석함
-
옛날 옛날 19수능이 있었어요
-
이거뭐임 8
닉 바뀜?
-
과탐 슛~~ 0
걍 버려야겠어요. 화생 1 버리고 국수영으로...
-
삼도극 같은 도형 극한 문제들 버려도되나요??
-
그냥 사탐런 해요? 내년 수능 볼 사람인데 물리 버릴지 고민됨
-
내년에 봐요 여러분 쓋빨!
-
물리 45가 어케해야 4가나옴...
-
그렇죠?
-
옯크아아악 6
-
돈주는 질문은 조지게 밀렸지만 안할래
-
신창섭이랑 모 전 대통령님 관련 밈도 싹다 불법되는거 아님?
-
9모 생윤사 1,3인데 수능날 어렵게나오면 진짜 탐구마저 못볼까봐 무서운데… 다들...
-
2020학년도 수능이랑 비교했을때 교과과정 변경은 없죠?
-
아 힘들다 1
공부만해도 빡센데 자꾸 외부요인들이 기어들어와
-
9더프 수학 망 0
72점 입갤 12 13 14 21 22 28 30 아니이거 왤케 어렵지
마지막이 결국 함정이네 ㅎㅎ
ㅇㅇ그래서 이거 하나 보고 덜컥 재수하는 건 위험해 보여요. 잘못하면 장수의 길로 빠질 수 있으니 자기 능력, 의지 재보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
4번이 핵심이네요
전국민, 여당, 야당이 합일되어 찬성하는 상황이니..
의대 지역인재 바라보고 중학교부터 지방으로 유학가는 학생,학부모들이 늘어날듯
근데 교수는 서로 안하려는 추세이고 교수가 부족한 건 만성적인 상황인데 무턱대고 늘리면 강의실이야 늘릴 수 있겠지만 그만큼 가르칠 교수랑 실습할 카데바를 어떻게 구함? 500명이야 감당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1000명이상 증원했을 때 의대생을 가르칠 역량이 안됨. 그렇다고 교수 페이를 대학에서 늘려줄 것도 아니고?
수준 높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는건 사회적으로 좋은 현상인데, 대처도 안된 채로 증원만 하다가는 수준 높은 의사를 많이 양성하기가 힘들듯
되긴할듯
얼마나되냐가 문제지
의사를 양성이 아닌 양산 수준으로 간다면 국민이 카데바가 될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그냥 의사 많이 버는거 배아파서 죽이고 싶어가지고 이성이 매몰된게 맞음 ㄹㅇ
이성은 의사, 의대생들이 집단 이기주의에 매몰된 것임. 지금 온 사회와 사회 지도층 인사들까지 나서서 의사 집단이 이러면 안 된다고 질타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의대 쏠림 현상은 변하지 않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