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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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입니다. 작년에 집에서 수능 풀어보니 4등급이 나오더라구요..3지문이나 못풀었습니다. 심각성을 느끼고 간쓸개로 양치기하는 학원을 끊고(2년 가까이 다닌 것 같은데 성적향상이 없었습니다) 인강쌤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강기본 강의를 듣고 정말 얻는게 많다고 느껴져서 강기분 까지 커리를 타고있는데 맞는 방향인지가 너무 불안합니다. 엄청난 팔랑귀라 국어 공부법보고 마음 흔들리고, 심찬우 현강듣는 친구들이 너무 좋다고..(유튜브로 찾아봤는데 강민철과는 정반대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또 막상 심찬우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몇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한지문만을 완벽히 이해하라' 를 실천할때도 남들만큼 플지못해서 불안할 것 같아요..
이제 기껏 14일정도 공부하고 찡찡거리는것이 이상하긴 하지만ㅋㅋ..공부 방향에 대한 확신이 안가서,,,
국어 성적향상이 컸던 분들, 어떻게 공부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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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랑 프사 바꿨는데 어떤가요
그냥 웬만해선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 하나로 쭉 밀고 가시는 거 ㅊㅊ
양치기는 최소한 방법이라도 제대로 확립되고 나면 하세요 무한양치기-> 무한오답생성 루트 타실 수 있음 잘못하면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확신이 안서니 자꾸 옆을 보게되네요..
수능장 기준 국어 5-> 1인데 사실상 3미만은 다같은 노베라 생각해서... 저도 기본 두 개 다 듣고 강기분 새기분 착실히 탔습니다
웬만해선 인강강사는 다들 웬만큼 검증된 사람이니 누굴 들어도 상관없고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되네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국어가 수학만큼 맞고 틀림이 명확한 과목이 아니고 잘못된 사고를 해도 답은 어찌저찌 잘못 맞을 수 있어서 본인의 역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려운데 일단 꾸준함에 집착할 순 있어도 양집착은 버리시는 게 맞음
꾸준히 밀고 나가볼게요! 1등급 맞아오겠습니다.
양보단 질이고, 방법보다는 꾸준함입니다
10모 4에서 수능 표점141 받았는데 국어 지문을 읽을 때 새로운 개념이 나올 때마다 저만의 표기(동그라미 네모 등)를 했을 때 성적이 빠르게 올랐던거 같아요. 지문이 잘 외워지고 선지 읽다 다시 문제로 가도 찾으려는 부분 찾기 쉽더라고요
엄청난 팔랑귀시면 님의 안전한 수험생활을 위해 찬우쌤 일단 비추..
강기본 듣고 그렇게 느끼셨으면 그냥 그 쌤 수능때까지 밀고 가세요 본인한테 맞는 쌤이 따로있는걸요 쟤가 저거 듣는다고 해서 좋아보인다? 나도 저거 들어봐? 할 필욘 없어요 저도 재작년부터 찬우쌤 한 우물만 파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