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상식 선'에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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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할 때'
화작이든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보면 음... 굳이 논리를 따지자면 따지고 들면 좀 따질 것들이 보여도
어느 정도 '상식'이라는 이름의 '직관'이 "그건 영 아니야... 시비 거는 거잖아.."라고 할 경우
그 직관을 따라야겠죠??
물론 논리력이 탁월하게 길러졌으면 그걸 논리로 해결 가능할 수도 있지만
지금 비약적 신장은 어려울 테니까...
상식이란 게 그냥 상식대로 찍는다기 보다...
어느어느 구조로 사고해서 답이 나왔는데, 굳이 음.. 따지고 들자면 따질 거리들이 보이는데, 상식이란 이름의 직관은 '그러지 마...'하고 말리는 경우??
으... 잘 풀리긴 하는데 굳이 따지고 들자면 꼬이고 꼬여버리는 뇌구조를 갖고 있어서... ㅠㅠ
안그래도 완벽주의 습성이 있어서 고치려고 하는데 '국어 제대로 해야 한다' 하는 말을 많이 듣다보니 ㅠㅠ... (휴... 작년에 워낙 안하기도 했고요 ㅠㅠ... 국어에 대한 자만+국어는 text 읽는 거라 좀 더 재밌기에 국어 공부 많이 하면 놀아버린 것 같아 죄책감 느끼기도 했다는... 그러고보니 올해도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앗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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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원서 마감날까지만 ㅈㅂ;;
근데 요즘 수능 국어는 진짜 막 논리적으로 푸는 수준으로는 안나오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런 것 같긴 해요 ㅋㅋ 그런데 이상한 거 틀린 1人... ㅠ
전 비문학은 일대일 대응
문학은 선지분석과 감
화작은 상식이라고 생각함
모든 근거가 지문이랑 다 대응이 되나요?
화법과 작문은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것이기에 논리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요. 결국 말이라는 건 의사를 전달하는 것에 있는거니까요.
비문학은 요즘 대부분 내용일치라서; 노잼. 핵노잼. 논리적으로 나옵니다.
문학은 약간의 암기와 '공감 능력'. 출제자나 [보기]의 관점에서 문학을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애초에 문학은 해석하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그 관점도 무한하구요. 다만 문제에서 주어진 관점에서 바라보는 능력을 국어 시험에서는 요구하죠.
암기요? 연계빨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뇨. 용어같은 거요.
그쵸..? 대한민국 성인 99%가 하는 사고...를 하라더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그렇게 혼자 고민하다가 어느 세월에 풀게요
ㅋㅋㅋㅋ 시험 때 말구요 ㅠㅠ
직관으로 풀고 논리로 증명하세요.
일단 전 애매한 선지는 바로바로 세모치고 한 바퀴 돈 다음에 꼼꼼히 따져봄
제가 말하는 직관은, 논리가 서 잇는 상황에서 두 논리 중 무엇을 따를까 하는 상황에서의 직관...이랄까요? ㅋㅋ
그냥 화작이니 문학이니 비문학이니 따질 필요 없이 결론적으로는 선지랑 본문이랑 빠르게 스캔하고 일대일대응시키면서 풀면 되는거 아닙니까 하하
ㅋㅋ 요즘은 그런 것 같긴 해요 ㅋㅋ
그냥 항상 '주제'찾으려고 노력해요.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의 연결성 파악하면서요. 솔직히 이게 답인듯
으음... 그런가요? 비문학에서는 잘 모르겠... ㅠ
비문학은 제외하더라도 문학같은 경우 해석방향은 수도없고 당연히 딴지걸만한것들도 많을 수밖에 없는데 결국 출제의도를 읽고 그에 맞춰 푸는 게 국어 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출제의도는 지문과 선지에서 암시적으로 드러나고 문제에서 주어지는 지문에 친 밑줄 하나하나에서도 출제의도를 읽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호..! 팁 감사합니다!! 일리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