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일당 9000원, 수능 봐 의대 갈래" 대치동 가는 MZ교사

2024-01-15 09:43:37  원문 2024-01-15 05:00  조회수 1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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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에 있으면서 한의대나 약대를 준비할 수 있나요?”

서울 대치동의 50대 수학강사 A씨는 최근 1~2년 사이 현직 교사로부터 이런 문의를 적지 않게 받는다고 했다. 지난해엔 재수를 위해 사표를 낸 7년차 교사를 제자로 맞았다. A강사는 “메디컬 계열에 가려고 새로운 선택 과목까지 공부하려는 교사도 있었다. 그만큼 관두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법학적성시험(LEET)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4년차 교사는 “평일엔 퇴근 후 인터넷 강의를 2시간씩 듣고 주말엔 온종일을 리트 공부에 투자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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