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의대정원 1000명 이상 확대해야” [창간35-여론조사]
2024-01-31 19:01:52 원문 2024-01-31 18:05 조회수 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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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국민 10명 중 8명은 2006년부터 3058명으로 고정된 의대 정원을 1000명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정부의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서비스 수요가 높은 중장년층에서 찬성 비율이 높았고 보수와 진보, 지지 정당 등 정치색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일보가 창간 35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검토하는 ‘1000명 이상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78%가 찬성했다. 반대는 17%에 불과했다.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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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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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인하와는 전혀 다른 문제임. 치킨값은 공급 통제 없이 시장에서 정해지지만, 의대 정원은 나라에서 정해서 공급을 통제해 줌.
갑자기 궁금한데 그럼 나라에서 통제하는 대중교통비 전부 무료로 만들면 찬성 90% 넘게 나오지 않을까요? 이건 괜찮은 비유일까요
찬성 90% 넘게 안 나옵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바보가 아니죠. 서울대 없애자고 하면 서울대 안 나온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국민 찬성 90% 넘게 나올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일부에서 서울대 폐지 여론 띄우고 추진하려고 했지만 반대가 과반수여서 못한 것으로 압니다. 결혼하면 1억원씩 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허경영 찍어주지 않습니다.
허경영 안찍어주는건 실현가능성이 없어보이니까 안찍는거고...막말로 강남 집값 다 5억으로 제한한다 하면 소수의 강남사람들 제외하고 다 찬성하겠죠 ㅋㅋㅋㅋ너무 의사들 싫어서 찬성하는거같아 보이긴해요
어떤 정치인이든 강남 집값 5억으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하면 허경영 취급 받을 겁니다. 사람들 표 얻는 게 그렇게 쉬우면 그 공약 내걸고 한번 출마해 보면 압니다. 사실 그런 식의 공약 내걸고 나오는 군소 후보들 많지만 아무도 당선 안 됩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개인이 의사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개인적으로 지인 어른 중 의사 아저씨도 계시고 아주 좋아하지만) 그건 극히 지엽적인 문제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건 대다수의 보건행정, 의료관리학, 의료경제 전문가들이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폭증하는 의료 수요를 예측하며 의대 증원의 시급성을 주장하고 있고, 주권자인 국민들도 이를 지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단순 우기는거 말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