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어허허엏어 다르게 본 거 아니냐구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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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허헝허덛ㄹ헏허헏ㄷ
기출 풀 때 확률에서 틀리지는 않는데
그냥 미통기 개념 한 번 쭉 복습해보자 하고 해서 지금 확률 하고 있는데
왜 헷갈리냐구요 ㅠㅠㅠㅠ
분명 말입니다. 검은 공 3개와 흰 공 4개 있을 때요 검은 공을 뽑을 확률 구하면...
(다 같은 검은 공이지만 편의를 위해 번호를 붙이겠습니다)
그 근원사건을 (검은 공) (흰 공)으로 해서 1/2라고 하면 안되잖아요?
'같은 정도로 확실하다'는 수학적 확률의 정의를 맞춰주기 위해 (검은 공1) (검은 공2) (검은 공3) (흰 공 1) (흰 공2) (흰 공3) (흰 공4)로 구분해서 3/7로 보잖아요?
즉 각 검은 공들과 흰 공들을 각각 다 다르게 보는 건데....
근데 주머니에서 두 공을 차례로 뽑을 때 (흰, 검)과 (검, 흰)의 순서쌍을 다르게 보면서 왜 (흰1, 흰2)와 (흰2, 흰1)의 순서쌍은 같게 보나요??? 위와 같이 '다르게 보고' 계산하지 않나요?
흰 공 차례로 뽑을 확률이 4/7*3/6인데... 왜죠? 4/7과 3/6 모두 흰 공들이 모두 각각 다르다고 보고 구한 확률 아닌가요? ㅠㅠㅠ
지금 머리가 꼬일 대로 꼬인듯요... 머리가 물리적으로도 아파옴 ㅠㅠㅠㅠㅠ 오늘따라 특히 피로를 느껴서 엄청나게 졸음이 옴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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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해 씨방 ㅠㅠㅠㅠㅠ
걍 육사 가서 쿠데타나 일으킬테다
(흰1, 흰2)랑 (흰2, 흰1) 다르게 봐요
그럼 4/7*3/6*2해줘야 하지 않나요? ㅠㅠㅠㅠ 근데 그케 안하잖아요.. ㅠㅠ
뭔가 잘못생각하시고 계신것 같은데..
4/7*3/6=4P2/7P2입니다
이미 뽑고 나열까지 한 순열이에요
2를 곱할 이유가 없죠
이미 4*3에 12 21 모두 들어있습니다
진짜 머리 엄청 꼬여서 더 봐도 이해 안가는데 차라리 내일 하는게 나을까요....? ㅠㅠㅠ 지금은 통계 복습이나 하고...
그냥 지금 한번 순서쌍 전부 써보세요
그러면 바로 무릎을 탁 치실것 같습니다
으음..! 도전!!!
아 근데 진짜 지금 머릿속에 코끼리 100마리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땅이 막 머리를 끌어당긴다는...
범인은 중력인가...
수학적 확률이 결국 전체 비율에서 구하고자 하는 사건의 비율 보는 거죠? 그럼 표본공간과 사건을 어떻게 잡아주느냐 하는게 다양하겠네요? 딱 정해진 게 아니라,,,,
2번째 문단에서 3/7을 구하는 과정에서 3/7이 나온 이유는
흰1 흰2 흰3으로 나눴기때문에 3/7이 나온게 아니구요
흰 것과 검은 것의 비중 즉, 크기를 비교했기때문에 3/7이 나온거에요.
다른 예시를 들자면 빨간물감 30l / 검은물감 70l를 동시에 큰 통에 섞이지않게 부을 때
빨간 물감이 얼마나 있냐고하면 3/10이라고 그 크기를 비교해서 말하지
이 과정에서 빨간물감 분자 숫자를 세어 비교하지는 않잖아요.
즉, 위 예시처럼 번호가 달려있지 않으면 흰것은 흰것끼리 검은것은 검은 것끼리 같이봐야죠.
흰검 - 검흰이 다른 이유는 흰1흰2검1검2로 판단하여 다르다고 한 것이 아니라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다르다고 한 거구요.
으억..! 여기도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흰검 검흰에선 첫번째 뽑을때 나오는 공이 하나도 안겹쳐요 두번째도 그렇고
근데 흰1흰2랑 흰2흰1은
첫번째뽑을때 흰123이 다나올수 있다는게 검흰의 경우와 다른점이예요
아하... 생각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우의 수를 세는것과 확률계산은 다릅니다.
확률에서는 같은것도 다른것으로 취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