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에서 학종으로 연대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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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입시가 끝나고 눈팅만 하던 중 낮은 성적대의 학생들이 수시 전형을 포기할 것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파란만장한 제 입시스토리를 풀고자 합니다.
먼저 제 중학교 시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유급이 되기 직전까지 학교를 안 간 저는 완벽한 노베이스 학생이었습니다.
이후 모종의 이유로 정신을 차리게 된 저는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방학, 기숙학원에 입소하여
베이스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방학 때 쌓은 베이스를 기반으로 저만의 노하우를 정립하였고 1점대 후반에서
1.0에 이르기까지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생기부에도 저의 이러한 상승곡선이 드러났고, 그 결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며
연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 생기부에 대한 얘기를 간단하게 해보겠습니다.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야할지 모르던 1학년 시절,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닥치는 대로 해왔고 제 생기부는
중구난방으로 기재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소재가 생기부에 기재되었고, 저는 이러한 소재들을 버리지 않고 2,3학년때 심화,
확장하여 유기적인 생기부를 만들었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는 생기부 내용을 심화, 확장한 내용의 예시입니다.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수시 포기를 고민하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절대 수시를 놓지마라' 라는 것입니다.
평범한 일반고의 경우, 수시는 정시보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전형입니다.
또한 남들이 수시를 준비하는 1, 2학년때에 정시를 준비하면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더라도 너무 긴 호흡에 나태해지기 마련입니다.
1,2학년 때에 챙길 수 있을 만큼 수시를 챙겨보고, 그 다음 정시를 챙기더라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입시를 응원하고, 제 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에 제 생기부에 관한 내용이 담긴 패키지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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