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토 돈 안내면 러 침공 부추길 것”…'주한미군'도 불똥?

2024-02-12 22:31:49  원문 2024-02-12 11:13  조회수 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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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이 패닉에 빠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핵심 동맹인 유럽 나토 국가들도 돈을 내지 않을 경우 러시아가 공격하도록 부추기겠다고 공언하고 나서면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콘웨이의 코스털 캐롤라이나대에서 열린 유세에서 재직 시절 나토 회원국 정상 중 한 명과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트럼프는 당시 “‘큰 나라의 대통령’ 중 한 명이 ‘우리가 돈(방위비)을 내지 않고 러시아로부터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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