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스몰 럭셔리 인기…연애 포기 청년도 많아

2024-02-13 20:17:49  원문 2024-02-13 17:29  조회수 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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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연인들의 대표적인 기념일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습니다.

유통가는 올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준다는 '스몰 럭셔리'가 대세로 자리 잡았는데, 다른 한편에는 연애를 포기한 청년들이 상당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랑하는 연인에게 가족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습니다.

"(집에 아들도 있고요. 남편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남편 먼저 챙겨주고…) 저는 남자 친구가 있으면 직접 초콜릿 만들어서 주거나 어쩔 때는 사서 주고 있어요."

요즘 주머니 사정이 안 좋다지만 이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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