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는 쌍욕했다" 이천수, 손흥민·이강인 불화에 소신발언

2024-02-16 13:20:06  원문 2024-02-16 07:11  조회수 3,979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7292904

onews-image

[파이낸셜뉴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최근 불거진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천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선수들 간의 불화설이 나온 점에 대해 솔직한 얘기로 조금 마음이 아팠다”라며 “기사로만 보면 ‘뭔가 몸싸움도 있었다’ 여러 가지 추측성 말들이 많다. 근데 이런 거 나온 자체가 솔직히 저는 좀 안 나와야 될게 나왔다고 본다. 대한민국은 어찌 됐든 동방예의지국이라 선후배 관계가 조금 크...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BCBCB(1137334)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BCBCB · 1137334 · 02/16 13:23 · MS 2022

    “제가 처음에 외국 나갔을 때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형인데 반말하고 하는 것에 대해 많이 마찰이 생겼다”
    “근데 요즘 우리나라 선수들도 외국 나가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조금 우리 때하고 다른 건 사실”

    “제일 아쉬운 것은 감독이다. 모든 것을 책임지는 총사령관이기 때문에 큰 돈을 주는 것이다”라며 “성적도 중요하나 선수단을 하나로 만드는 것도 감독의 할 일인데, 리더십이 없는 거 같다. 선수단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모른다”

    그는 “당시 16강 진출에 성공하고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해이해져 있었다. 히딩크 감독이 선수단을 불러놓고 ‘쌍욕’을 했다. ‘너네에게 실망했다’는 식으로 엄청 뭐라했다. 그때 선수단 분위기가 바뀌었고 그래서 16강 이탈리아 전에서 이긴 것”이라고 했다.

  • 누리호 · 965225 · 02/16 13:28 · MS 2020

  • 울의가고싶은데 · 1236227 · 02/16 13:32 · MS 2023

    히딩크는 관종 스타병 안쓴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