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나발니 애도 분위기 경계…"집회 참석 100여명 구금"

2024-02-17 21:56:54  원문 2024-02-17 19:28  조회수 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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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16일(현지시간)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이후 당국이 술렁이는 민심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AFP 통신은 러시아 곳곳에 임시로 마련된 나발니 추모 장소에 모여 있던 시민 100여명이 구금됐다고 현지 인권단체 'OVD-Info'를 인용해 보도했다.

OVD-Info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나발니를 기리는 기념비에 꽃을 놓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나온다.

구금자는 제2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6명, 수도 모스크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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