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겠다”는 대통령 뽑았는데 국민 절반 이상이 빈곤층 전락한 ‘이 나라’

2024-02-19 09:42:29  원문 2024-02-19 08:25  조회수 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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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취임 후 두 달 안 돼 빈곤율 57.6%, 인플레율은 연 143% 기록

12년 만에 월간 재정 흑자 달성했으나, 중산층과 서민들 고통 커져

고물가와 불경기로 시름하는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이 57.6%로 20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톨릭대학(UCA) 산하 아르헨티나 사회부채 관측소의 ‘아르헨티나 21세기: 만성적 사회부채와 증가하는 불평등. 전망과 도전’ 보고서를 인용한 현지 언론은 빈곤율이 2023년 12월 49.5%에서 2024년 1월 57.4%로 상승했다고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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