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오킹 "위너즈 강요로 일부 거짓 해명…경찰 고소"
2024-02-19 23:03:23 원문 2024-02-19 17:56 조회수 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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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유튜버 오킹(30·오병민)이 '위너즈 코인' 논란과 관련해 업체 측의 협박을 받고 사실과 다른 해명을 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오킹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의 권석현 변호사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오킹은 위너즈 코인의 제작, 유통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위너즈로부터 코인 거래를 뒷받침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실물 기반이 존재하며 추후 국내외 메이저 거래소에도 상장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코인을 구매했지만 현재 막대한 재산 피해를 본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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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변호사는 "아울러 최근 두 차례 입장을 전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다른 해명을 하게 된 사실이 있으나, 이는 위너즈 측의 계속된 강요에 따른 것"
그는 "오킹은 코인 구매 및 해명 과정에서 입은 피해에 대해 금일 위너즈 측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발표했다.
"오킹은 구체적인 피해 내용에 대해 수사 기관에서 있는 그대로 명백하게 진상을 밝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