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사 못이겨" 오만…의사들 '불편한 자신감' 왜

2024-02-20 10:22:59  원문 2024-02-20 05:30  조회수 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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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사 간 '강대강 대치'로 진료 지연·취소로 인한 환자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의사들의 오만한 태도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환자 생명을 볼모로 파업한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정부·국민에게 책임을 돌리거나 오히려 비난하는 행태를 반복해 공분이 일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위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제1차 비대위 회의 후 "단 한 명의 의사라도 면허와 관련,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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