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myung [1283978] · MS 2023 · 쪽지

2024-02-23 0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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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러분은 아침형 인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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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루를 언제 시작하시나요? 일단 저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확실히 아침형 인간은 아닙니다.


10시~11시 사이에 일어나서 새벽 2~3시쯤 잠드는 것이 가장 인상적인 하루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수험생 기간에 항상 아침 6시에 기상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험생 분들께도 이 기상 시간을 추천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왜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이 좋은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상의 습관화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1달 정도 유지하면 자연스레 그 시간에 눈이 떠집니다. 물론 잠드는 시간도 일정해야 하죠. 이렇게 유지를 해놓아야 수능 당일, 모의고사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11시에 일어나다가 모의고사 당일만 6시에 일어나서 학교를 가면 당연히 컨디션은 최악일 것입니다. 잘못하면 국어 시간에 조는 대참사도 생길 수 있죠. 그러니 우리는 기상 시간을 미리 습관화 해놓아야 시험 당일에 문제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2. 불면증 극복

잠드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을 유지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불면증이 마음이 여유롭고 불안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시험 전날인데요, 저의 경우에도 최대한 컨디션 관리를 한다고 노력했지만 수능 전날에 불면증이 도져서 3~4시간 밖에 못자고 시험을 쳤습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아마 수면이 충분했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수도 있었지 싶습니다.


3. 익숙함 생성

수능 당일이 특별하지 않게 느껴져야 평소의 컨디션이 나옵니다. 긴장한다고 공부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원래 하던대로, 공부한 만큼 이뤄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수능 당일의 하루도 익숙해야 합니다. 그러니 기상 시간부터 공부 시간, 수면 시간까지 수능 루틴과 유사하게 공부를 해야 당일에 긴장 없이 평소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기상을 6시에 했는데 오랜만에 이 시간에 일어나려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수험생 때는 항상 6시에 일어났던 기억에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이렇게 글로 전달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수험생 신분일 때라도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며 이를 유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께 도움되는 이야기를 더 전달해드리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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