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의대는커녕 메디컬 생각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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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반수하시거나 다른 여러 이유로 대학이랑 학과 옮겨가시는 분들 글 보니
나도 언젠간 메디컬을 꿈꿀까? 아예 문과로 갈아타 버릴수도 있을까?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지금은 건축, 성적 좀 된다 하면 천문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분야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곳에서 직업을 가지게 된,
이를테면 경제학자가 된 나(놀랍게도 경제학 교수님들 중에 저랑 동명이인인 분이 계십니다...)
한의사가 된 나, 한 때 꿈꿔왔으나 특목고를 떨어지며 접게 된 언어학자가 된 나를 상상하면
미래의 제가 무슨 삶을 살지가 정말 궁금하면서, 또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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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에서 많이 힘들 수도 있다고 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사실 저도 고민중에 있긴 합니다. 제가 진로를 완전히 굳힌 것고 아니고 무엇보다 문과->이과로 전향한 케이스라 다른 분야가 더 잘 맞는다 하는 생각이 들면 건축을 굳이 끌고 갈 이유는 없을 거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어요
건축을 하고 싶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답하려니까 또 머리가 하얘지네요...
일단 생기부도 그렇고 방향은 건축으로 잡혔으니 이거에 대해서도 한번 깊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미래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는 두려움이 크긴 하죠(그래서 메디컬이 좀 인기 있기도 하고...)
본인도 특목고 떨어진 뒤로 문과->이과 전향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