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유급→신입생 되레 축소' 괴소문…교육부 "그럴 일 없어"
2024-03-07 12:17:48 원문 2024-03-07 05:30 조회수 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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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정부의 증원 추진에 대한 항의 표시로 2주 넘게 수업을 거부하면서 '집단유급'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의대생들이 대거 유급되면 내년도 신·편입생 모집정원도 축소될 수 있다는 걱정까지 수험생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내년 의대 신·편입생 선발이 줄어들 일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대생들이 집단 유급 처리돼 내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정원이 축소될 수 있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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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 3800억 원 재산분할 해야"
상당수 대학 학칙에는 수업일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한 학생에게 F학점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의대생들은 한 과목이라도 F를 받으면 유급 처리되기 때문에 장기간 결석이 유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학들은 이런 사태를 막고자 한 두 차례씩 개강을 미루고 있지만, 학사 일정을 재개한 후에도 학생들이 나타나지 않으면 출석 미달로 인한 단체 유급은 불가피하다.
올해 예과 1학년 학생들이 내년 신입생들과 함께 수업, 실습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인데, 이들 모두를 한꺼번에 수용할 강의실과 실습 자원이 부족한 대학 입장에선 고육지책으로 내년도 신·편입생 선발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교육부는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줄어들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고 있다.
근거 1. 3월 중순까지 복귀 시 대학에서 조기, 야간, 주말 보강수업을 진행해 법정 수업일수를 확보할 수 있다.
근거 2. 학내 교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칙을 개정. 예를 들어 학생들이 지켜야 하는 최소 출석일수를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줄이는 것
근거 3.학칙 법정 수업일수를 현행 40주 이상에서 축소
결론적으로 의대생들이 수업거부를 해도 단체 유급은 없을것이고 신입생 선발은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교육은...?
근거1은 교수 극한직업이네 ㄷㄷ
근거2 예과생들 개좋겠다ㅋㅋㅋㅋ
3월중 복귀…? 총선 전까진 절대 안 끝날텐데
수업거부해서 수업일수 못 채우면 단체 유급됨. 단체 유급되어도 신입생 정원은 줄지 않음(유급생들과 같이 공부함)..... 다만 못 채운 수업일수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채울 수 있음.
근데 약사랑 한의사랑 맞짱떴을때 한의대생 단체유급당해서 신입생 못받지 않음?
요즘도 유급 3번 하면 제적이라는 학칙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 학칙이 있다면 여기에 해당하는 학생은 제적 가능성이 있음. 학칙을 잘 살펴보기 바람. 그리고 내가 알기로 단체 유급한다고 해서 다음해 신입생 또는 신입 수련의를 받지 않았다는 기사를 본 적은 없음. 1991년도에 대형종합병원에서 수련의와 전공의가 단체로 유급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신입 수련의와 전공의를 정상적으로 뽑아서 유급된 사람들과 같이 근무했음. 1993년에 한의대생이 단체 유급된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신입생을 정상적으로 뽑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선 전례로 봐서 신입생을 정상적으로 뽑았을 가능성이 높음. 유급생이 많다고 해서 신입생을 뽑지 않는다는게 말이 안됨.
https://www.google.co.kr/amp/s/m.mk.co.kr/amp/1279724
대부분이 유급거의 안한 상태라 해당하는 사람은 뭐 제적 되겠지만 지금 2000명도 많다하는 와중에 유급되면 5000을 가르쳐야하는데 다 뽑을리가 없겠져?
학생들과 수련의 전공의들은 수업일수와 수련 인정 기간이 미달되지 않는 선에서 복귀하기 바람. 배우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일로 개인적인 시간 손해를 보지 않기를 바람. 충분히 의견 전달되었으니 복귀해서 남은 수업과 수련과정을 잘 마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