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힘드신분들은 공부를 뒷전으로 미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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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경험자로서 충고입니다
님 멘탈이 흔들리면 뭘해도 안돼요
그냥 방치하고 밀고나갔다간 나중에 더 폐인됩니다
인생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닙니다
공부도 건강한 정신으로 해야 잘되는겁니다
저도 우울증 심하고 그랬을땐 공부하다가 포기했어요
결국 해결하고나니까 진득하게 뭘 할만하더라구요
공부는 님을위해 하는거지
공부를위해 님이 있는게 아닙니다
오르비엔 한번씩 이걸 잊고 사는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본인 몸부터 잘 챙기셔야 공부도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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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낮반일거같긴한데 전자가 대충 오십에서 백 더 깨져요.. 꼭 재수로 끝내고 싶내요 ㅜㅜ
건강한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건강한 정신을 지닌 사람이 공부도 잘합니다
푸하하 그렇습니다
헉
너는 몸부터챙겨라 ㄹㅇ
몸도 고혈압 유전이라 챙기긴해야됨 진짜
건강해야제
고럼고럼
의대가도 몸아프면 말짱 꽝이여
맨날 누워만있으면 무슨소용이여!
닉값ㅋㅋ
진짜임 공부 해도 안나와요,,
그냥 온 몸의 관절이 엄청 아픈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보다도 힘들다 봅니다... 갈비뼈가 부러진 사람이 공부한다 하면 다들 말리는데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쉬겠다 하면 의지 부족으로 보는 게 많이 이상하죠
해결이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병원부터 가보세요
다녔어요
근데 나아지는게 없어서
본인의 문제가 그 어느쪽인지 쪽지로 말씀해주실수있나요
뭐 가족문제라면 그냥 가족문제가 좀있다 이런식으로
자세히는 안알려주셔도댑니다
육체가 힘들면 "쉬었다가 해야겠지, 다 나으면 시작한다"하는데 정신이 아프면 그렇게 안되더라고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수능 말아먹었는데 재수 때 너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느낌이었어서 쌩삼수 포기했는데 잘한 거 맞을까요 (반수 생각도 거의 접고 하더라도 편입...)
개강 첫 주차는 나름 만족스러웠던 거 같은데 학벌에 대한 아쉬움은 아직 마음 한구석에 있네요
정신을 갉아먹는것보다는
학벌쟁취를 다른방법으로 선택하는것이 맞는선택 아니었을까요
본인을 위해 필요한 학벌이
자기자신을 갉아먹는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공하싫공하싫>>>>체력늘려서 의지로버텨야됌
공부할려고하면 눈물남>>>>이건 나중에다시수능쳐도됌
상담심리학 전공하는 사람입니다
글쓴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신건강을 신체건강에 비해 잘 못(안)챙기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쪽지드려도 될까요?
넹
드렸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