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정부도 잘못하고 의사들도 잘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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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도 언젠간 증원 필요하다는거 알고 있었을텐데
정부에서 그렇게 하면
점진적 증원으로 바꾸어 달라라고 하던가 협상을 시도했어야 하는데
너무 땡깡을 부려버림
처음에는 사람들도정부 잘못이라고 생각 하다가도
이게 계속 이렇게 가니까 좀 꼴보기 싫어진거지
정부도 좀 정책을 무식하게 하기도 했고
당연히 의사들도 공부 열심히 해서 된건데 손해 보고 싶진 않았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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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이 할듯한 협상...
ㄹㅇ 뭔 국가 자살이니 뭐니 하는건 너무 갔음
솔직히 우리들 입장에서는 지들 밥그릇 가져가지 말라고 떼쓰는걸로 밖에 안보이는거라
정부가 무리수를 둔건맞는데
사람 목숨갖고 지랄하는게 참..
ㄹㅇ 너무 미운털 박히는 행동을 많이 함
의사가 대처를 너무못함 의사편이긴한데 좀 매너있게? 하면 좋았을거같음
ㄹㅇ 초딩들 싸움인줄 알았다
뭔가 협상을 했어야되는데
내 밥그릇 뺏어? 나 그럼 안해
안할거야? 그래 하지마! 때려쳐
이러고 있음 둘이
떡밥끝남?
2000명에서 줄일 생각 1도 없이 밀고나가는데 의사들 입장에선 파업 말고 방법이 있음? ㅋㅋㅋㅋ
정부 마인드가 협상 생각없이 "닥치고 내말 들어"인데 의사들이 파업말고 이길 방법 없음 오죽하면 증원 좋은 교수들이 사직할 정도인데 지금 지지율도 급격히 내려가는 중임 300~600에서 합의했어야지 무작정 2000명은 미친짓임 파업 힘 가장 강한 게 의사인데..
2월 4일에 의협과 정부 사이에서 협상이 있었다는데 각자 입장문만 되풀이 하고 4분만에 끝났다고 함
의협쪽에서 점진적 증원 등의 대안이나 절충안을 제시하며 협상한것도 아니고
결국 정부나 의협이마 서로 징징대다가 끝났다는건데
이게 그럼 잘한거임?
이러고 2월 14일날 바로
'정부와 협상 없다'
이런걸로 기억하는데
정부가 잘했다는게 아님
정부도 너무 과격한 정책을 펼친건 맞는데
의사가 똑같이 유치한 행동을 했다는게 문제인거임
양쪽 다 초딩마냥 힘싸움 하고 자빠졌으니
의대랑 관련 없는 국민들 입장에선
당연히 꼴보기 싫지
각자 입장문이 뭔지 모르잖음 쟤네 둘다 사실만 말하는 거 같지도 않고ㅋㅋㅋ 그리고 의사 입장에서는 파업말고는 이길 방법 없는 것도 팩트 아님?
전공의 몇명만 애매하게 파업하면 윤석열정부를 절대 이길 수 없고 면허정지만 당하는데 의사들 선택은 단체파업or 가만히 2000명 증윈밖에 답 없음
물론 윤리적으로는 잘못한 건 맞는데 어느집단이든 자신들 경쟁상대를 66%늘린다고 하면(->연봉 대폭 삭감됨) 파업할 거 같아서 딱히 욕하고 싶진 않음 의사파업 욕하는 사람들도 자기들이 이 상황에 의사라면 거의 다(분위기상 강제적or자발적으로) 파업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