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해 이자만 840억…서울지하철 '어르신 100%할인' 손보나

2024-03-25 19:03:54  원문 2024-03-25 15:26  조회수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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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올해 개통 50주년(8월 15일)을 맞은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수송 원가에 한참 못 미치는 운임과 무임승차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으면서 매년 이자비용으로만 800억 이상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 안전을 위한 투자 비용은커녕 일반적인 운영 비용조차 충당하지 못해 지속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25일 김종길 서울시의회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서울교통공사 2023년 잠정실적’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517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지하철 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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